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사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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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김성국 담임목사

예수님은 무엇을 기도하셨는가?

마가복음 1:35-39

김성국 담임목사

2014-02-09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인성을 입으시고 가장 힘을 쏟으신 것이 기도의 생활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우리 주님께서는 기도하는 삶을 요청하시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에 집중하셨고 그 기도는 하늘에 이르는 기도였습니다. 예수님은 무엇을 기도하셨는지 예수님의 기도의 내용을 함께 살펴 보면서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 그렇게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I. 하나님과 친밀감을 갖기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새벽 미명, 새벽 어두울 때에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거기서 기도하셨다 (35절).여기서‘한적한 곳은 헬라어로 광야를 의미한다. 이 광야는 외로움이 있는 곳, 거침이 있고 힘든 곳이다. 인생들이 기뻐하는 곳이 아닌 광야로 나가셨다. 

  그곳에서 기도하실 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부를 때에,“아빠, 아버지” 라고 부르며 기도하셨다. 하나님을 아버지 되심은, 하나님께서는 인격자이시요, 언제나 다가갈 수 있는 분이요, 응석을 부려도 받아 주시는 분이시오, 사랑이 풍성한 분이시오, 우리를 잘 이해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 세상의 어떤 신이 자기 이름을 아버지라 부르며 다가오는 것을 허락한단 말인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아버지로 부름 받는 것을 기뻐하시며, “아바, 아버지”라는 예수님의 부르시는 부름 앞에 “힘을 내라. 사랑 한다”라고 말씀하시는 친밀감,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기도의 첫 번째 내용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똑같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우리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하신다. (갈 4:6)

  마귀는 이 기도의 능력을 알기에 우리가 기도하는 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방해한다. 설교도, 찬양도, 봉사도, 예배도 다 좋지만, 기도만 하지 말고 하라고 한다. 우리는 기도에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 모든 신경을 하나님께만 전심으로 집중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마 6:6) 하나님과 함께 하고 하나 됨,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아버지와 자녀로서의 친밀감이야 말로 우리의 진정한 기쁨이다.

 

II.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막 1:36-38을 보면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는데, 제자들이 좇아와서 예수님을 찾는 자들이 많이 있다고 말한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는 이상하게도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가시지 않으시고, 다른 데로 가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왜 그러셨을까?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실 때에 아버지의 뜻을 구하셨기 때문에 그렇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지 않고, 아버지의 원대로만 하겠다는 것이 예수님의 기도였다. 예수님께서는 한 순간도 자신의 뜻을 고집하시지도 않으셨고, 사람들의 여론에 휩쓸리지도 않으셨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기도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나아가셨다. 

   기도는 무엇인가?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실 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다. 기도하면서 내가 너무 많지 않은가? 사람들의 소리에 너무 귀를 기울이고 있지는 않은가? 현실에 대한 염려가 너무 많지는 않은가? 하나님의 뜻을 찾았다면, 그 외의 소리들은 다 무시하라. 괜찮다. 하나님의 뜻만 찾으면 괜찮다. 기도는 바로 그런 시간이다. 기도는 내 생각 내 판단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 만을 보고, 듣고 일어서는 것이다. 

 

III. 하나님의 능력을 얻기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뜻대로 사람들이 원하는 곳에 가시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으로 가셔서 전도하시고 귀신들을 내어 쫓으셨다. 그 후에 일어난 일이 있는데, 한번은 제자들이 귀신을 좇지 못하는 일이 있었다. (막9:14-29)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내쫓지 못했던 그 귀신을 내어 쫓으셨고, 제자들이 어찌하여 자신들은 귀신을 좇지 못했는가라고 물어보았는데, 그 때에 예수님께서는, “기도외에는 이런 유가 나올 수 없느니라.”(막9:29)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사역의 현장에서 기도하시고,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올 수 없다라고 말씀하신다. 

   우리 삶속에 할 수 없다고 포기하고 싶은 일들이 있다. 절망할 때가 많다. 그 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기도이다. 기도할 때에 우리는 우리가 하는 것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요 14:12-14)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에 깜짝 놀랄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우리의 기도가 향과 함께 올라가는데, 하늘의 보좌에 이르면 거기서 그 제단 불에 있는 불과 더불어서 이 기도가 다시 땅으로 내려오게 되어 있다. 그 때에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계8:3-5) 이와 같이 우리가 믿음으로 예수님 안에서 기도할 때에 우리가 감당 못할 일들을 감당하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땅 위에 임하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는 이 능력, 이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체험해야 합니다. 40년의 은총은 저절로 된 것이 아니라, 40년을 눈물을 뿌리며, 오직 예수님을 닮아 간절히 기도했던 성도님들의 기도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이 기도를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기도를 통하여 교회와, 사회와, 나라가운데 회복의 역사 부흥의 역사를 다시 일으키는 기도의 세대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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