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사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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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김성국 담임목사

네 주인은 누구인가?

마가복음 2:23-28

김성국 담임목사

2014-03-23

 

               안식일이 왜 주어졌을까요? 바리새인들은 이 질문에 대하여 단지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안식일을 잘 지키는 것이다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안식일의 원래 초점이 안식일을 주신 주님에게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6일은 열심히 일하고 7일은 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날을 복을 주십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6일동안 일해도 7일동안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은혜로 잘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마지막날에는 쉬고 오직 안식일의 주인인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리석은 인생은 자신이 뛰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열심을 내지 않으면 먹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런 자들에게 우리는 모든 것들의 주인 되시고 다스리는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주인이시며 모든 영역의 주인이십니다. 왕이십니다. (골1:16-17) 우리의 인생에서 우리는 이 초점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I. 내 삶의 주인이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는 자들이 많습니다. 헤롯이 그리 하였습니다. (마2:1-3) 헤롯은 자신만이 유대의 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기 힘으로 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하여 온 힘을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들었을 때는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을 모두 다 죽이기까지 합니다. 그렇게라도 하여서 권력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아십니까? 아무리 난리 법석을 일으켜도, 결국 죽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을 봅니다. (마 2:19-20) 예수님을 왕으로 영접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살다가는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내 마음 속의 왕이 되시고 내 통치자로 등극하시는 것에 대하여 기분 나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오늘날을 살고 있는 또다른 헤롯입니다.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내 마음속의 중심, 내 마음속의 왕권을 모두 다 예수님께로 양도 하시기를 바랍니다. 

II. 내 삶의 주인이 재물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 삶의 주인이 나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내 삶의 주인이 재물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6:24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을 경히 여기고 돈을 귀히 여기는 자의 특징이 있습니다. 모든 일을 행할 때마다 자기 지갑하고 의논을 합니다. 지갑이 인생의 주인이 되어 버립니다. 

   초점을 제대로 맞추어서 누가 우리의 주인이신지 기억합시다. 우리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우리의 목적은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바뀌어서 그 자리에 재물을 갔다 놓은 인생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교회 안에서 조차도 가장 중요한 것이 기도, 약속의 말씀이 아니라 재물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초점을 잃은 것입니다. 누가 우리의 주인이신지를 망각하게 될 것입니다.  공급자가 하나님이 아니라 돈이 되어 버립니다. 

   절대로 수단을 목적으로 바꾸지 맙시다. 우리가 목적을 주님으로 삼고 살면 그 외의 모든 것들은 수단과 통치 받는 대상이 되는데, 이것이 바뀌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 조차도 우리의 수단으로 여기며 살게 될 것입니다. 신앙 생활하는 것이, 예배를 드리는 것이 돈 많이 벌기 위한 수단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사람들은 아닙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는 두려워하며 우리 자신을 경계해야 합니다. 안식일까지 내 힘으로 돈을 벌어야만이 살 수 있다고 여기는 삶이 되지 맙시다.(딤전 6:7-10) 

 

III. 내 삶의 주인이 골리앗(문제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골리앗을 주인으로 여기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 골리앗같은 문제들 이 너무 많습니다. 산 같은 문제들 풍랑들이 있습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그 존재가 하나님이 되지 않고, 골리앗 같은 문제가 된다면, 그 문제가 나의 주인이 된 것입니다.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어찌하면 좋겠냐고, 살살해 다루어 달라고 건져달라고 문제 앞에 벌벌 떨며 무릎 꿇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리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다르게 살았습니다. 다윗은 진짜 왕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에 나이에 관계 없이 하나님을 따라 나갈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우리의 주님은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우리가 주인 삼은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을 주인으로 삼고, 예수님만 섬기며 주님만 사랑하겠다는 믿음의 고백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 모두 다른데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우리의 초점을 십자가에 맞추고, 예수님께만 초점을 맞추며 나아갑시다! 우리의 주님은 예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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