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사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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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김성국 담임목사

좋은 땅에도 다 있다

마가복음 4:1-20

김성국 담임목사

2014-05-25

 

 

              이 세대의 진정한  문제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에  있습니다.(암8:11) 때문에, 물질적인  것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오직  말씀으로만 해결 될  수  있습니다. 말씀만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고, 우리의  문 

제를 위로할 것이고, 우리에게 생명을 줄  것이며 삶의 변화를 줄  것입니다.  

    말씀은 작은 씨앗과 같아서  당장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는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 씨앗이 심겨 

지면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놀라운  결실을 맺습니다.  에스겔서에 나오는  성전에서 흐르는 물은  이러한 말씀 

의  능력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성전에서 흐르는  이 물은 처음에는 졸졸  흐르는  물이었지만, 이 물은  점 

점  깊어져서  발목,  무릎,  허리에  이르고,  후에는  사람이  능히  헤엄치지  못할  정도로  큰  강이  됩니다.  (겔  

47:8-9) 그리고, 이 물은  아라바, 즉  사해지역을  포함한 소망이  없는 죽은 땅들까지 흘러가서, 그  흐르는 곳 

마다  생명을  다시  소생시키는  놀라운  역사를  일으킵니다. 절망한 자들을  일으키고, 죽은  생명을 다시 소생시 

킵니다. 말씀은 그런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생명의 말씀이 어디서나 그렇게 능력을 발하며,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은 좋은 땅에  

뿌리워 져야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1. 길가  

    길가와  같은  땅은 말씀은 받았지만, 사단이  와서  빼앗아  갑니다. 선악과의 사건이 그러했습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말씀을  받았지만, 마귀의  유혹에 흔들렸습니다. 말씀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와야지  열매를 맺 

는데, 계속 머리에 남아  있으면 유혹에 흔들리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을  빼앗긴 곳에는 비탄과  어려움이 찾아 

옵니다. 관계가 깨어집니다.  

2. 돌밭    

  돌밭은  말씀을  받았을  때에 잠깐  기쁨이 오는데, 환난과  핍박이 와서  말씀을  버리는 사람을  말합니다. 창 

세기  12장에서 처음  시험을  받는  아브람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아브람은 복의  근원이  되리라. 창대케 하리라 

라는  놀라운  말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약속의 땅에  오자마자  기근이  찾아오는  것을  보며  아브람은 흔들립 

니다. 더욱 더 말씀을 붙잡아야 하는데, 그는  하나님을 등지고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그저 자신의 지혜를 사용 

하여  아내까지도 누이라고 거짓말하고, 희생시키며  자기만 살겠다고 합니다.  이런 삶에  무슨  열매가  있겠습니 

까? 환난이 올 때에 말씀을 등지는 삶에는 축복의  열매가 없습니다.  

3. 가시떨기  

   가시떨기는 세상의  염려, 재물의  염려, 여러 가지  탐욕에  다 정신을 놓아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는 사 

람을  말합니다. 가룟유다가  이와 같습니다. 가룟유다가  얼마나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까? 가장  가까이에서  말 

씀  그  자체이신  예수님과 동행하며 말씀을 보고  듣고  체험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은  삼심에 눈이  

멀어  예수님을 버렸습니다. 재물 때문에 말씀의  역사를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삼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도  

말씀을 들었습니다. 나실인임을 들었고, 구별되었음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들릴라의 유혹에 넘어갔습니 

다. 말씀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지 못하면 유혹에 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4. 좋은  땅  

  좋은  땅은  어떤 땅일까요? 그  땅은  사단이  찾아오지  않는 삶일까요? 환난이  없는 삶일까요?  염려가  없는  

삶일까요? 좋은 땅에도  다  있습니다. 말씀 자체이신  예수님의 삶  속에도 사탄이 왔고, 어려움과 고통, 두려움 

들이  찾아왔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땅은  어떤 땅일까요? 좋은  땅은,  핍박도  없고 유혹도  없는  안락하고 좋 

은  환경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라도  말씀을  믿고  말씀의  능력을  끝까지  의지하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욥은  좋은  땅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순전하고  정직하고  악에서 떠났다라는 하나님의  평가를 받았던 사람 

입니다.(욥1:1) 하나님께서 욥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삶이  풍요하고  건강했습니다. 하 

지만, 그것이 그의 삶의 전부였을까요? 아닙니다. 사탄, 유혹도, 시련도 그에게 찾아왔습니다.(욥2:7-9)  

    욥에게도 사탄이 찾아왔습니다.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찾아왔습니다. 자녀를  잃고, 재산을  잃고 극심한 환 

난이  왔습니다.  아내가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까지  말합니다. 그럴  때에 욥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그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니 취하실  이도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져버 

리지  않았고 말씀에 대한 단호한 태도를 취합니다.(욥23:10-11) 

    좋은 땅에도 다  있습니다. 그리고 더  있습니다. 환경을  탓하지  맙시다. 그것  때문이  아닙니다. 환경이  아니 

라 자기  자신이  좋은  땅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땅이 되었을  때에 환경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이  있 

기  때문입니다. 만세 반석이신  주님이  내  안에  있는데, 무엇이 두렵습니까?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여호와 

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을 닮아야  하겠습니다!예수님을 따라갔던  사람들  중에 조롱 받지  않은 자  핍박 받지  

않은 자  업신여김을 받지  않았던 자가  한  명이라도  있었습니까? 모두  다  온갖  사탄의 궤계와  유혹  속에서  어 

려운 상황 속에서 살아갔습니다. 그  때에 우리의 믿음이 진짜 믿음을 보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짜 정결함을  

보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짜  순결함을 보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을  이기는  것을  보 

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말씀의 사람이십니까? 흔들리지 마십시오! 기대하십시오! 말씀대로 될 것입니다!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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