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사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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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김성국 담임목사

감사, 감사, 또 감사

누가복음 17:11-19

김성국 담임목사

2014-11-16

 

 

             드리기를 원합니다, 오늘말씀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열 문둥병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말씀 속에 오늘 우리

하나님께서 들려 주시고 있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함께 우리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련을 감사하라.

10명의 문둥병자, 저주 받은 그 병, 가족뿐만 아니라 성경에서조차 저주 받은 자라고 듣는 이 문둥병, 그 삶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겠습니까? 절망가운데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감사할 조건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났던 자들은 모두다 시련 가운데 만났다는 것을 다시한번

기억해 보십시오. 이들은 큰 시련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11~12절)

회당장 야이로는 부족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딸이 병이 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찾지

않았을 예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베데스다 못가에 38년된 병자가 병이 없었다면 거기 누워 있었겠습니까? 예수님을

만나서 그 치유의 은총을 누릴 수 있었겠습니까? 그는 그의 질병 때문에 예수님을 간절히 원하고 찾게 되었습니다.

간음현장에 잡힌 여인은 돌에 맞아 죽을 위험한 상황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바디매오가 눈을 떠서 여기 저기

다닐 수 있었다면, 예수님을 찾았겠습니까? 모든 고통과 시련은 예수님을 만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때 기뻐하고 감사하라고 말씀합니다.(약1:2) 또한, 성경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나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 46:1) 피난처 되시고 힘이 되시며 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언제 만날까요? 형통할 때 만나는 것일까요? 평안할 때 만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환난 중에

만난다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에도 시련의 때에 만난 예수님은 능히 도와 주시는 예수님이라고 말씀합니다.(히

2:18) 그러므로 고통의 때에, 시련의 때에 불평하고 실망하지 말고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린 것이 없습니다. 고난 중에 주님께서 도와 주십니다!(딤전 4:4)

2. 응답을 감사하라.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을 만난 열 명의 문둥병자가 무엇을 했을까요? 소리를 높여서 “예수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라고 외쳤습니다. 예수 선생님, 예수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시여, 우리의 처절한 사정을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하는 간절히 구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구하는 믿음 뿐만이 아니라

또 다른 믿음이 있었습니다.

14절에서 예수님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볼 때에 납득이 안

되는 말씀입니다. 그 능력이면 당장 고쳐주실 터인데, 몸이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제사장들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고

하십니다. 제사장들에게 더 혼나면 어떻게 합니까? 사람들이 조롱하면 어떻게 합니까? 그런데, 그들은 아무런

말없이 제사장에게로 갔습니다. 이들은 순종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순종은 따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가 안되도

무조건 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깨끗하여져서 간 것이 아니라, 순종하며 가다가 깨끗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15절,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한 사람만 나은 것이 아닌

것을 우리가 압니다. 다 낳았는데, 이 한 사람은 큰 소리로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합니다. 이 큰 소리는 13절에서

그들이 기도했을 때보다 더 큰 소리입니다. 기도할 때에 얼마나 크게 기도했겠습니까? 그 소리높여 외친 그 큰

소리보다 더 큰소리로 이 한명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감사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크게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 돌렸을 뿐만 아니라 예수의 발앞에, 예배의 자리에 앞에 나와 감사한 것입니다. 영광을 돌린 것입니다.

감사하는 믿음이 아니면, 그 어떤 믿음도 진정한 믿음이 아닙니다. 삶의 현장에서도 감사하며 교회에 나와 기도해야

합니다. 감사는 주저할 일이 아닙니다. 미룰일이 아닙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감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방

잊어버립니다. 그러므로 즉시 감사해야 합니다.

  또 감사해야 할 이유는 우리 주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구할 때와 전혀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고 새로운

축복을 받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환난 받을 때에 도움 받은 자가 감사의 기도를 하면, 큰 도움과는 견줄 수 없는

놀라운 것을 또 증거하여 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감사하고 싶은데, 사람보고 감사하지 못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두고 보고 감사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감사는 하나님 보고 하는 것이지 사람보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사람 때문에 시험에

들어서 감사의 문을 닫습니까? 하나님 앞에 해야 할 감사를 이렇게 저렇게 핑계를 대며 미루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

감사는 장난이 아닙니다. 사람보고 감사를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하지 않으면, 신앙생활 하는 것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떤 환경에서든지 시련속에서도 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기대하며 축복받는 성도와 가정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3. 구원을 감사하라.

사마리아인이 감사를 하며 예수님께 나아왔을 때 그는 진짜 큰 축복을 받았는데, 그것은 구원입니다. 질병이 나은

것 뿐 아니라 영혼이 구원 받았습니다. 우리는 구원을 감사해야 합니다. 이 땅의 것들은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리 잘

되어도 거기까지입니다. 구원은 다릅니다.

여러분! 이 땅에서 잘 되는 모든 것들은 주님께서 말씀하시면 됩니다. 말씀하시면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구원은 다릅니다. 구원은 그냥 주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우리 주님이 그 값을 치러야 합니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희생과 죽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 구원을 받은 것은 예수님께서 그 값을 치룸으로서 받게 된

것입니다.

이 구원은 영생입니다. 이 구원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 구원은 천국의 유업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

구원은 영원한 것입니다. 다시는 마귀가 정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늘의 것을 공급받아 사는 놀라운 것이

이 구원 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구원을 감사해 보셨습니까? 구원을 너무 시시하게 여기는 것 아닙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감사가 시들한 까닭은 우리가 받은 구원이 얼마나 큰 지를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시 십자가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씀을 기억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기억해 보기를 원합니다. 이것을 모를 때에

조금만것에 다툼이 있고, 감사가 없는 그런 교회가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엡 1:16-19

여러분, 감사를 회복합시다. 구원의 은혜를 찬양합시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은혜를 잊지 맙시다. 작은

일이던 큰 일이던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나아가시기를,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구원 받은 이 사실,

영원히 영원히 불러도 충분하지 않은 이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하는 교회와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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