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사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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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김성국 담임목사

큰 일을 행하사

마가복음 5장 1~20 절

김성국 담임목사

2014-07-13

 

 

            예수님의 두 제자 요한과 야고보는 십자가를 향하여 나아가시는 예수님께 큰 자리를 자신과 자신의 동생에게 달라고 말합니다. 큰일을 하게 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큰일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10:43) 큰일은 섬기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여러분께서는 큰일을 하고 계십니까? 오늘 본문은 주님께서 큰일을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섬김의 일은 어떤 일이었는지 말씀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귀신의 들린 자 

   오늘 귀신 들린 자는 고립된 살아갑니다. 그에게는 친속이 있었는데, 그들과의 관계가 단절 되어 있었습니다. 가족을 실어하고 친구를 싫어하여 고립된 삶을 삽니다. 사회의 어떤 것으로도 그의 문제가 고쳐지거나 제압할 것이 없어서 그를 쇠사슬로 묶어 놓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무엇인가 알아듣지도 못하고, 기분이 나쁘고 상처를 주는 말로 괴성을 지릅니다. 또한, 이 귀신들린 자는 자기 몸을 상하게 하고 힘들게 합니다. 변질은 되지만, 변화는 싫어하는 모습, 그것이 바로 귀신들린 자의 모습입니다. 

   이 귀신 들린 자는 예수님 앞에 나아와 예를 갖추고 절을 했지만, 이 귀신의 모습은 겉과 속이 다릅니다. 말로는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여라고 말하고 태도도 있지만,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끔찍하고 불쌍한 일입니까? 우리 하나님께서는 이 연약한 자들을 위하여 큰 일을 하셨으니, 하늘 모든 영광을 버리고, 친히 찾아오셔서 그 사람을 만나주시고 회복시키시고, 귀신에 끌려 다니던 삶을, 영생과 소망, 사명으로 살게 하는 삶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2. 예수를 만나다

   때문에 귀신들린 자의 삶의 가장 큰 전환점은 바로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2절)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자는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다르게 말하고,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으며 현실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다 잃어도 예수님 때문에 기뻐할 수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두 눈을 잃어도, 몸의 지체가 없어도 예수님을 인하여 당당하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아직도 힘들어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능력의 역사를 체험했다면, 어떤 상황에서든지 예배하며 찬양하는 사람, 감사하는 사람, 기뻐 뛰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 삶이 바로 예수님을 만난 자의 삶입니다.   

3. 우리는 한 말씀만 들으면 됩니다

   귀신이 자신을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하기 전에, 이미 예수님께서는 귀신들린 자를 불쌍히 여시기며,“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라고 말씀합니다. 이 한 마디가 우리에게 소망의 한 마디인 줄을 믿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 한 마디가 필요합니다. 이 한마디에 엄청난 귀신에 들렸던 자가 회복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들의 상황에 따라 우리의 처지와 상황에 나타나 가장 적절한 한 마디를 하여 주십니다. 잠잠히 그 한 말씀을 들으면 반드시 우리의 문제가 해결 될 줄을 믿습니다.

4. 귀신의 요청

   이렇게 되자 귀신은 상황이 심각해 져서 예수님께 근처에 있는 돼지 떼에라도 들어가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고, 예수님께서는 허락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허락해 주셨을까요? 귀신이 좋아서 그랬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꼐서는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귀신들림의 실상을 우리에게 알게 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불과 한 사람에게 들어가 있던 귀신이 이천 마리의 돼지 떼를 다 몰살시킬 만큼의 군대였습니다. 귀신이 들리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분노, 미움, 불순종, 거역, 불만들이 다 군대같은 귀신 되어 우리 가운데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놀랄 만큼 더럽고 추합니다. 예수를 믿는 자의 모습은 결코 이렇지 않습니다. 예수 믿는 자의 삶에는 찬송과, 아름다운 언어와, 소망이 나옵니다. 기쁨이 나옵니다.  

5. 사람들의 반응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자, 사람들은 이제 변화 된 자의 모습, 벌거벗었던 자가 아니라 옷을 입은 자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엉뚱한 소리, 불평과 원망의 소리를 지르는 자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광경을 보자 예수님의 거하심을 구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구하여진 한 사람보다 이천 마리의 돼지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물질 적인 손해를 걱정하며, 주가 떠나가시기를 구하였습니다. 손해난다고 예수님 밀어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우리 주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 주님은 우리를 절대로 떠나지 않으십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6. 귀신들렸던 자의 변화, 예수님의 반응

   예수님께서 사랑하셔서 회복시킨 자가 예수님과 함께 하기를 간구했을 때에 예수님은 함꼐 있기를 허락지 아니하셨습니다.(19절) 예수님께서는 왜 믿는 자의 간구는 듣지 않으시고, 귀신의 기도는 들어 주었던 것일까요? 우리 믿는 자의 간구라도 예수님께서는 허락지 않으실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의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시기를 구하였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내 소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두 다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변화 되었습니까? 그럼 순종까지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온전하게 순종하면 할수록 큰 축복과 행복을 누리게 될 줄을 믿습니다. 적당하게 순종하지 마십시오. 부분적으로 순종하지 마십시오. 미뤄서 순종하지 마십시오. 즉각적으로 순종하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생을 주신 그 은혜를 생각하며 크게 섬깁시다. 크게 사랑하십니다. 그게 큰일을 만난 자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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