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사랑으로 길을 내다

 

북한 가보셨나요?

북한에 가실 계획이나 북한에 가서 계획이 있으신가요?

아마 없으실 거예요.

북한에서 목숨 걸고 탈출하려 하는데 북한에 가서 살겠습니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만이 아니라 아내와 다섯 자녀를 데리고 미국에서 북한으로 아주 이사한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 여인과 결혼한 의학박사 윤상혁 교수님이 바로 사람입니다.

그곳에서 어린이들을 돌보고 아픈 이들을 고쳐주고 있습니다.

 

아무도 가려하지 않는 길을 어떻게 그는 그의 가족과 함께 것일까요.

사랑하면 어떤 장벽이나 어려움이 있어도 다가갈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길을 내다"

교수님이 지은 이름인데,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아 읽어보았습니다.

 

북한에도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있음을 일깨워준 책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없는 길을 만듭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하늘로부터 낮고 천한 우리에게 다가오신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어떤 길을 걸었는지 묻고 싶은 4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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