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한 단어만 주옵소서

 

한 단어만 주옵소서

팬데믹 이후 온 세상에 필요한 한 단어를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단어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충만이었습니다.

 

충만은 짧은 한 단어이지만 그 끝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충만은 다른 헛된 것들을 몰아내는 힘입니다.

충만은 목마른 자만이 마실 수 있습니다.

충만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권고가 아닌 명령입니다.

 

사실 세상은 이미 충만합니다.

그런데 그 충만은 절망과 슬픔의 충만이요, 어두움과 두려움의 충만입니다.

이런 가짜 충만을 몰아낼 진짜 충만이 필요합니다.

 

이런 진짜 충만은 예수님에게서 옵니다.

교회여,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라는 이번 총회의 주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이 우리 교회와 총회로부터 시작되어

온 세상을 가득히 채우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이름 날짜
[2023년 8월 27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김성국담임목사 2023.09.02
[2023년 8월 20일] 고독한 숫사자 김성국담임목사 2023.08.19
[2023년 8월 13일] 흘러내리는 침 김성국담임목사 2023.08.12
[2023년 8월 6일] 활기찬 여름나기 김성국담임목사 2023.08.05
[2023년 7월 30일] 뒷모습 김성국담임목사 2023.07.29
[2023년 7월 23일] 하나님이 휴가 가신다면 김성국담임목사 2023.07.22
[2023년 7월 16일] 사랑이 식기 전에 김성국담임목사 2023.07.15
[2023년 7월 9일] 행복은 어디에 김성국담임목사 2023.07.08
[2023년 7월 2일] 은혜로운 이별 김성국담임목사 2023.07.01
[2023년 6월 25일]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김성국담임목사 2023.06.24
[2023년 6월 18일] 울보 아버님 김성국담임목사 2023.06.17
[2023년 6월 11일] 놀라운 장터 김성국담임목사 2023.06.10
[2023년 6월 4일] 목사가 안 된 이유 김성국담임목사 2023.06.03
[2023년 5월 28일] 부르심, 더 큰 그림으로 김성국담임목사 2023.05.27
[2023년 5월 21일] 한 단어만 주옵소서 김성국담임목사 2023.05.20
[2023년 5월 14일] 세 글자 김성국담임목사 2023.05.13
[2023년 5월 7일] 열두 번째 어린이 헌장 김성국담임목사 2023.05.06
[2023년 4월 30일] 힘드시지요? 김성국담임목사 2023.04.29
[2023년 4월 23일]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김성국담임목사 2023.04.22
[2023년 4월 16일] 그대가 그리운 날 김성국담임목사 2023.04.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 Nex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