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 레포르마타
Fides Reformata
‘피데스 레포르마타’
우리가 걸어온 길입니다.
우리가 걷고 있는 길입니다.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피데스 레포르마타’는 ‘개혁신앙’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 ‘피데스 레포르마타’입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을 믿는 것이 ‘피데스 레포르마타’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찬양하며 사는 것이 ‘피데스 레포르마타’입니다.
성경에서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것은 결코 ‘피데스 레포르마타’가 아닙니다.
지금, ‘피데스 레포르마타’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피데스(신앙)는 피데스인데 언제부터인가 레포르마타(개혁)는 아닙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 앞에, 피조물 인간이 ‘자유의지’라는 이름으로 맞서려 합니다.
하나님이 그 뜻 가운데 감추어 놓은 일들을 들추어보려는 경망(輕妄)스런 태도는
우리의 선진(先進)들이 보여 준 ‘레포르마타’의 삶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이토록 암흑 같은 시기에
우리가 보고, 따르고, 남길 선명한 이정표는 ‘피데스 레포르마타’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