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오래전 하와이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꽃목걸이와 ‘알로하’라는 인사를 받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특별한 인사에 큰 환대를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멋진 하와이 정경보다 더 아름다운 환대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습니다.
오늘부터 이번 주 내내 우리 교회에 귀한 손님들이 오십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이재서 목사님과 사모님, 뉴저지에서 강원호 목사님이 오시고
LA에서 조용중 선교사님과 사모님이 오십니다. 내일부터 삼일 동안 KWMC 의장단이,
토요일에는 워싱톤 헬로우십 교회 임직자 20명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우리 교우들은 누구든 따듯하고 섬세하고 풍성하게 환대하십니다.
어떤 상황에서 오시든지 교우들의 극진한 환대 속에
위로와 힘을 얻고 가시는 모습을 종종 뵙습니다.
성경과 청교도 그리고 우리 교회 선진들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추수감사절을 지나자마자
여러 손님 맞을 채비로 분주한 교우들에게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말씀이 있습니다.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도 있었느니라”
하와이에서는 ‘알로하!’한 가지로 인사하지만, 우리는 네 언어로 환영할 수 있답니다.
웰컴! 환잉! 다브로 뽀잘로밧! 그리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