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인생이 아깝지 않아요

 

신학교 시절 채플 시간.

선배님이 오셔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번역선교사. 이름도 생소했습니다.

선배님은 평생 성경 번역을 위해 헌신하셨다는 말씀에 숙연해졌습니다.

 

지금 세계에 7,000개 언어가 있는데

신구약 성경이 번역된 것은 700개 언어,

신약은 3,000개 가까운 언어로 번역되었다고 합니다.

말은 있어도 글이 없는 언어가 많기에

성경 번역 선교의 길은 아직 멀고 먼 길인 듯합니다.

 

어떤 번역선교사님은

단지 500명만 사용하는 언어의 성경 번역을 위해

평생 살아가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인생이 아깝지 않아요.”

 

그렇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아니어도 됩니다.

내 삶 전체를 통해 단 한 명이라도 복음을 들을 수 있다면

아깝지 않은 인생, 가치 있는 인생.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우리도 그런 인생을 살고 있나요?

 

 

 


List of Articles
제목 이름 날짜
[2022년 4월 17일] 시몬, 왜 숨어요? 김성국담임목사 2022.04.30
[2022년 4월 24일] 늦기 전에 김성국담임목사 2022.04.30
[2022년 5월 1일] 한 가지는 말해야 할 텐데 김성국담임목사 2022.04.30
[2022년 5월 8일] 두 분 어머니 전상서 김성국담임목사 2022.05.14
[2022년 5월 15일] 끝나는 날이 언제입니까? 김성국담임목사 2022.05.14
[2022년 5월 22일] 이름 모를 소녀, 이름 모를 소년 김성국담임목사 2022.06.04
[2022년 5월 29일] 안녕, Mark 김성국담임목사 2022.06.04
[2022년 6월 5일] 희망을 심는 사람 김성국담임목사 2022.06.04
[2022년 6월 12일] 인생이 아깝지 않아요 김성국담임목사 2022.06.11
[2022년 6월 19일] 행복한 사람들 김성국담임목사 2022.06.18
[2022년 6월 26일] 하프타임 김성국담임목사 2022.06.25
[2022년 7월 3일] 하나님의 “Next!” 김성국담임목사 2022.07.02
[2022년 7월 10일] 우리를 다시 살려 주옵소서 김성국담임목사 2022.07.09
[2022년 7월 17일] 우리를 보내신 이 김성국담임목사 2022.07.16
[2022년 7월 24일] 친구 이야기 김성국담임목사 2022.07.23
[2022년 7월 31일] 10대(代)를 사는 법(法) 김성국담임목사 2022.07.30
[2022년 8월 7일] 집으로 가자 김성국담임목사 2022.08.06
[2022년 8월 14일] 진정한 자유인 김성국담임목사 2022.08.13
[2022년 8월 21일] 당신을 "걸레"라고 부른다면 김성국담임목사 2022.08.20
[2022년 8월 28일] 우아아앙 날마다 우리에게 김성국담임목사 2022.08.27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