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 청장년 찬양 집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 번의 집회 가운데 찾아오셨습니다.

이민 생활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우리 청장년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위로해 주시고 또 새롭게 해주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강사로 오신 정유성 목사님은 목요일 새벽에 “상처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모든 상처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손과 발, 그리고 허리에 난 상처가 우리를 위한 구원의 이야기, 사랑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듯이 우리의 상처마다 이야기가 있습니다.

 

살펴보실래요?

당신은 어떤 상처를 가지고 있으신지.

들려주실래요?

당신의 상처가 갖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바울은 자신의 상처이름을 “예수의 흔적”이라고 불렀습니다.

자기의 상처에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에겐 과거의 상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래의 꿈도 있습니다.

강사님은 목요일 저녁 말씀을 통해 우리의 꿈이 크지 않더라도 그 꿈 끝에 반드시 예수님이 계셔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이야기를 담은 과거의 상처와 예수님이 그 끝에 기다리고 계신 미래의 꿈을 가진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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