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내가 하고 싶은 일과 내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면 안 됩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이 더운 여름에도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교육과 선교입니다.

이 여름에도 우리 교회에서 교육과 선교는

멈추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VBS를 통해 신앙을 훈련하는 교육이 펼쳐집니다.
각 교육부서의 준비는 예년에 비해 각별합니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비대면 VBS는

상상 이상의 준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각부 지도자들과 교사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선교도 여러 선교지의 선교사님들과 Zoom으로 만나게 됩니다.
그들을 돕기 위한 선교 바자도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있을 것입니다.

팬더믹 상황을 구실 삼아 흘려보낼 수도 있었을

단기선교를 해외선교위원회를 주축 해서

창의적으로 이어가려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올해 8월을 수놓을 신앙 교육과 복음 선교를 흘려보내지 마십시오.

우리가 해야 할 교육과 선교에 어떤 형태이든지 동참한다면
훗날, 가장 어려웠던 2020년의 VBS와 선교를 기억하여 말할 것입니다.

그날, 주님의 칭찬과 위로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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