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으라 차라!”

무술(武術)의 고수(高手)가 기(氣)를 집중하여 모을 때 외칩니다.

모아진 기(氣)에서 장풍(掌風)도 나오고 공중부양(空中浮揚)도 나옵니다.

중학교 때 읽었던 무협소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신앙(信仰)의 고수(高手)도 기를 잘 모아야 합니다.

특별히“오기”를 잘 모아 사는 것이 신앙의 고수가 사는 삶입니다.

“오기”란 고집스러운“오기(傲氣)”가 아니라“다섯 가지 기”를 말합니다.

“다섯 가지 기”는 도, 대, 댐, 쁨, 다림입니다.

 

1. 도-쉬지 말고 기도하자

2. 대-말씀을 기대하자

3. 댐-성도끼리 서로 기대자

4. 쁨-항상 기뻐하자

5. 다림-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자

 

이 다섯 가지 기가 모아지면 장풍이 아니더라도 우리 앞에 모든 원수는 저 멀리 나가떨어질 것입니다.

공중부양이 아니더라도 믿음으로 독수리같이 하늘을 나는 자가 될 것입니다.

 

한 해의 여명(黎明)이 솟았습니다.

하루하루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오기를 가지고 살아 우리 모두가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신앙의 고수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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