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내 생애에 꼭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입니까?

다윗에게 그 생애 가운데 꼭 이루고 싶은 간절한 꿈이 있었습니다.

그의 살아생전에 성전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선지자 나단을 통해 이런 답변을 주셨습니다.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 (대상17:4b)

 

다윗은 훗날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자신이 성전을 건축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많았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다는 이야기를 절절히 들려줍니다. (대상22:1-16)

성전건축은 다윗도 이루지 못한 꿈이었습니다.

성전건축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축복이 아닙니다.

성도로서 그 생애 가운데 단 한번이라도 성전을 건축할 수 있다면 축복 중의 축복이 될 것입니다.

 

현재 성전 건축은 성도들의 눈물겨운 기도와 끊임없는 헌신, 그리고 건축위원들의 민첩하고 묵묵한 수고를 통해 금주에 설계사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설계사 인터뷰 단계까지 상상을 초월한 꼼꼼하며 견고한 과정이 있었답니다.

 

성전 건축으로 가는 그 길목에 건축바자회가 있습니다.

단순히 음식을 만들고 사먹고, 물건을 팔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성전 건축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오는 토요일, 10월의 문을 여는 첫 날.

선교회 교육부 청년 등 한어회중, 영어회중, 중국어회중, 그리고 러시아어회중이 정성과 기도로 함께 준비한 건축바자회의 문도 열린답니다.

내 생애 단 한번이 될지 모를 성전건축 축복의 문도 활짝 열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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