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오늘은 오늘 아침에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닙니다.

지난 과거가 있어 오늘을 빚은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 46주년 기념 감사주일입니다.

우리 교회의 오늘은 지난 46년이 만들어 왔습니다.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과 46년간의 신실하신 인도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 곳곳에서 눈물과 땀을 아끼지 않으셨던 믿음의 선진들을.

 

척박하고 어려운 뉴욕 이민 초기에

“위대한 사도행전의 역사를 재현하는 교회가 되게 하자”

표어를 내걸고 믿음으로 이토록 아름다운 교회를 일구어 오신

장영춘 목사님과 믿음의 선배들에게 깊은 경의(敬意)를 드립니다.

 

역사의 강은 오늘을 거쳐 내일로 또 쉼 없이 흐릅니다.

우리 교회의 강은 흘러흘러 어디로 갈까요?

우리 교회의 강이 다민족과 함께 대하(大河)를 이루어 가길 꿈꾸고 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그랫듯이

우리 교회의 그런 내일은 오늘의 눈물과 땀이 만들어 갈 것입니다.

오늘을 그렇게 묵묵히 살아내는 우리 교우들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이름 날짜
[2024년 5월 5일] 자기를 낮추는 사람 김성국담임목사 2024.05.04
[2024년 4월 7일] 나 하나 꽃 피어 김성국담임목사 2024.04.06
[2024년 4월 28일] 사랑으로 길을 내다 김성국담임목사 2024.04.27
[2024년 4월 21일]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김성국담임목사 2024.04.20
[2024년 4월 14일] 사람을 키우다 김성국담임목사 2024.04.13
[2024년 3월 3일] Why Me? 김성국담임목사 2024.03.02
[2024년 3월 24일] 얼마나 아프셨나 김성국담임목사 2024.03.23
[2024년 3월 17일] 내 마음에 봄이 오면 김성국담임목사 2024.03.16
[2024년 3월 10일] 후반전(後半戰)을 달리다 김성국담임목사 2024.03.09
[2024년 2월 4일] 베토벤을 죽였네 김성국담임목사 2024.02.03
[2024년 2월 25일] 아주 먼 옛날 김성국담임목사 2024.02.24
[2024년 2월 18일] 출발하라고 보낸 것이 아니라 김성국담임목사 2024.02.17
[2024년 2월 11일] 험한 세상을 이기려면 김성국담임목사 2024.02.10
[2024년 1월 7일] 기적의 행진 김성국담임목사 2024.01.06
[2024년 1월 28일] 드디어 의문이 풀리다 김성국담임목사 2024.01.27
[2024년 1월 21일] 고백 김성국담임목사 2024.01.20
[2024년 1월 14일] 겨울에 내리는 비 김성국담임목사 2024.01.13
[2023년 9월 3일] 그녀의 태도 김성국담임목사 2023.09.02
[2023년 9월 24일] 인간삭제 김성국담임목사 2023.09.23
[2023년 9월 17일] 고발과 콩알 김성국담임목사 2023.09.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