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시 78:72)

 

 

퀸즈장로교회 | 20209월 셋째주 | 920() 패밀리타임 성경: 요한일서 3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묵상순서를 따릅니다

 

9/21() | 48:8-22

 

엇갈린 축복 (찬송가 435)

야곱이 양자로 삼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합니다. 요셉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차남인 에브라임에게 장자의 복을 빌어줍니다. 야곱의 하나님은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 때부터 섬기던 하나님입니다. 야곱의 출생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그를 인도하신 선한 목자이시고, 에서의 위협과 라반의 속임수, 세겜의 대적과 극심한 기근의 순간에서 그를 지켜주신 구원자이십니다. 제 꾀를 믿고 고집을 부리던 야곱을 늘 참아주시고 그를 바로 세우시며 끝까지 동행하십니다. 나의 하나님 역시 이 야곱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지금까지 나를 인도하셨고 끝까지 함께해주실 것입니다.

9/22() | 49:1-12

 

아들들의 미래(1) (찬송가 28)

야곱이 아들들을 불러 그들의 미래에 대해 예언합니다. 자신의 바람을 유언으로 남기는 대신, 하나님이 이스라엘 후손에게 이루실 일들을 말해줍니다. 형제와 가족을 위해 희생을 자처한 유다는 형제들의 경배를 받을 것입니다. 그는 원수의 목을 잡는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습니다. 이 예언대로 유다의 후손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랐고, 훗날 그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민의 경배를 받는 참 왕이 되셨습니다. 희생을 자처한 유다처럼, 그의 후손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자기 몸을 버려 희생하심으로 인류를 구원하시고 땅과 하늘의 왕이 되신 것입니다. 우리도 십자가를 지는 희생으로만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9/23() | 49:13-28

 

아들들의 미래(2) (찬송가 429)

야곱이 아들들의 대한 예언을 이어갑니다. 이들에 대한 예언은 장차 그들이 가나안 땅에서 이룰 역사를 조망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아들들에게 다양한 삶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모든 자가 평안히 번성하는 삶을 약속받지는 않았습니다. 실패와 고난이 있고, 생존을 위한 몸부림도 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하나님이 주신 분량대로 아들들을 축복하면서 그들이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하나님을 잊지 않고 의지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풍성한 삶으로 가는 첩경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내게 주신 삶의 환경에서 최선으로 주님을 따를 때, 하나님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삶을 풍요롭게 채우실 것입니다.

9/24() | 49:29-50:14

 

야곱의 죽음과 장례 (찬송가 493)

야곱이 자신을 가나안 땅에 묻어달라는 유언과 함께 숨을 거둡니다. 요셉은 조상들이 묻힌 가나안 땅 막벨라 굴에 야곱을 장사합니다. 야곱의 장례 행렬은 왕의 행차와 같이 병거와 기병의 호위를 받고 바로의 신하와 애굽 원로들, 또 야곱 족속이 대동하는 장엄한 행렬이었습니다. 이 행렬은 요단 동편 아닷 타작마당으로 향하고 이후 요단을 건너 헤브론에 이릅니다. 훗날 야곱의 후손들도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입성할 때 이 길을 다시 밟게 됩니다. 야곱이 조상에게로 돌아가는 길은 훗날 그의 후손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는 길이 될 것입니다.

9/25() | 50:15-26

진정한 용서 (찬송가 484)

야곱이 죽은 후, 요셉의 형들은 혹시나 요셉이 자신들에게 보복하지 않을지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형들에게 진정한 용서가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형들이 행한 악행을 도리어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기회로 삼으십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이런 놀라운 섭리를 깨닫고 형들에 대한 처분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탁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정죄를 받아 죽으신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셨듯이 악조차도 선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요셉의 젊은 날을 숱한 고난과 시련으로 연단하셨지만, 그의 노년을 더없이 복되고 평화롭게 하십니다. 이는 고난 중에 보여준 요셉의 신실함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신 응답입니다.

9/26() | 고후 1:1-11

 

모든 위로의 하나님 (찬송가 341)

바울은 서신을 시작하면서 고린도 성도들에게 ‘위로의 하나님’을 전합니다. 디도의 사역을 통해 받은 위로와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위로로 고난 중에 있는 교회를 격려합니다. 하나님은 자비와 위로의 아버지이십니다. 환난을 면하게 하시거나, 자녀들의 고난을 외면하시는 분이 아니라, 도리어 환난 중에 받은 위로로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환난이 교회를 넘어뜨릴 수 없고, 성도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도 없으며, 복음의 역사를 막을 수도 없습니다. 도리어 하나님은 환난을 통해 십자가가 승리의 길임을 확신하게 하고,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게 하십니다. 주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받는 고난이라면, 복음의 진보를 이루기 때문에 인내하고 견딜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니 낙망의 자리에서 일어나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십시오.

9/27() | 고후1:12-22

 

신실한 복음, 신실한 일꾼 (찬송가 236)

고린도 방문 계획이 변경된 데 대해 의혹과 비난이 그치지 않자, 바울은 계획을 변경한 의도를 설명하고, 그가 전한 복음의 신실함을 변호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약속의 말씀을 ‘예’가 되게 하십니다. 구약의 모든 약속을 아들을 통해 성취하셨고, 성령을 보증으로 주셔서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도들처럼 하나님의 신실한 삶에 동참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모든 순종하는 자녀들의 삶 속에서 ‘예’를 이루어 가십니다. 바울은 자신이 전한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신실하시기에 그도 신실할 수밖에 없다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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