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 13:32)

퀸즈장로교회는...

 

 

광야에서 시작된 믿음의 여정

 

퀸즈장로교회는 1973년 뉴욕 브루클린의 작은 가정예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낯선 이민의 땅에서 언어와 문화의 장벽,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공동체를 세우는 일을 가장 먼저 선택하였습니다. 단 7명의 성도로 시작된 작은 모임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장하여 오늘날 뉴욕을 대표하는 한인 이민교회이자 다민족 교회로 세워졌습니다.

지난 50여 년 동안 퀸즈장로교회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예배와 기도, 선교와 다음세대 교육이라는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해 왔습니다.

 

기도로 세워진 교회

퀸즈장로교회의 역사는 기도의 역사입니다.

1981년 성전 건축 기공예배와 함께 시작된 릴레이 금식기도는 1년 반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성도들은 한 사람씩 하루를 금식하며 하나님께 간구하였고, 마침내 1983년 첫 성전 입당이라는 놀라운 응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새벽기도와 철야기도, 사순절 특별기도회와 중보기도 사역은 지금도 교회의 중요한 영적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가 교회의 생명이며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가장 강력한 통로임을 믿습니다.

 

말씀과 복음 위에 선 교회

퀸즈장로교회는 복음 전파와 제자 양육을 교회의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1988년 전도폭발(Evangelism Explosion) 훈련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복음 전도 사역에 힘써 왔으며, 2016년에는 Evangelism Explosion International로부터 D. James Kennedy 전도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1987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설립을 통해 목회자와 선교사를 양성하는 사역에도 헌신해 왔습니다.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

교회의 미래는 다음세대에 있습니다.

퀸즈장로교회는 1994년 교육관 헌당 이후 보다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해 왔습니다.

수많은 교사와 지도자들의 헌신을 통해 많은 목회자와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들이 배출되었으며, 오늘도 다음세대를 믿음의 사람으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열방을 품는 선교 공동체

퀸즈장로교회는 지역사회를 넘어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선교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1992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교회를 개척하며 해외선교의 문을 열었고, 이후 세계 여러 지역으로 선교 사역을 확장해 왔습니다.

2016년에는 캄보디아로 이일훈·박수영 선교사 부부를 파송하였으며, 2023년 캄보디아 국제학교 건축을 시작하여 2024년 벧엘국제학교와 Grace Chapel 완공예배를 드림으로 교육과 복음을 함께 전하는 선교의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복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기도와 헌신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다민족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교회

하나님께서는 퀸즈장로교회를 한인 이민교회를 넘어 다민족 공동체로 인도하셨습니다.

1993년 영어예배부가 시작되었고, 2015년 중국어 예배부, 2016년 러시아어 예배부가 설립되면서 다양한 민족이 함께 예배하는 교회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회중이 함께 예배하며,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넘어 복음 안에서 하나 되는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시대를 넘어 이어지는 하나님의 은혜

초대 담임목사이신 장영춘 목사님은 40여 년 동안 교회를 섬기며 퀸즈장로교회의 기초를 놓으셨고, 2012년 원로목사로 추대되셨습니다. 이후 박규성 목사님의 사역을 거쳐 2013년부터 김성국 목사님이 제3대 담임목사로 섬기며 교회의 새로운 비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특히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온라인 예배와 현장예배를 병행하며 교회의 사명을 이어갔고, 어려움 속에서도 선교와 양육 사역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성전, 새로운 비전

2019년 다민족과 다음세대를 위한 새 성전 기공예배를 드린 이후,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새로운 비전을 허락하셨습니다.

새 성전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한 선교적 플랫폼이며, 다음세대와 지역사회, 열방을 섬기기 위한 믿음의 공간입니다.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교회 설립 50주년 감사예배와 기념예배를 드리며 지난 반세기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았고, 이제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다음 50년을 준비하는 교회

하나님께서는 지난 50여 년 동안 퀸즈장로교회를 신실하게 인도해 오셨습니다.

이민자의 눈물과 기도로 시작된 작은 공동체는 말씀과 기도, 선교와 섬김 위에 세워져 뉴욕을 대표하는 교회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또 다른 믿음의 여정을 시작하려 합니다.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퀸즈장로교회는 다음 5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변하지 않는 복음 위에 굳게 서되,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더욱 지혜롭게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것입니다. 다음세대를 믿음의 사람으로 양육하고, 다민족 공동체를 품으며, 지역사회와 열방을 섬기는 사명을 더욱 충실히 감당할 것입니다.

새롭게 세워진 성전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선교의 플랫폼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믿음의 유산입니다.

우리는 과거의 영광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신앙의 유산을 이어받아 더욱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광야에서 시작된 믿음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 다음세대와 함께, 다민족과 함께, 지역사회와 열방을 향하여, 퀸즈장로교회는 앞으로도 복음의 길(The Way)을 걸어갈 것입니다.

모든 영광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