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길 떠나는 형제여

 

둘러 보십시오.

크고 작은 가방을 가지고 길을 떠나는 형제들이 있습니다.

물어보십시오.

더운 여름날, 도대체 어디로 가시는 것인지.

혼두라스,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케냐, 그리고 킹덤미션을 통한 무슬림과 중국.

그 어느 곳도 편한 장소는 아닙니다.

 

한 번만 더 물어 보십시오.

왜 그곳에 가시는지?

모두에게 들을 답은 단 하나일 것입니다.

주께서 가라시니

 

복음을 들고 길 떠나는 형제들이여.

힘드시겠지만 잘 다녀오십시오.

그대들이 가는 곳은 거친 광야,

그러나 그 광야에 샘이 솟아나고 꽃은 우거질 것입니다.

 

그 길이가 길든 짧든, 떠남은 새로운 경험의 시작입니다.

길 떠나는 형제여,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담아 오십시오.

그대들을 떠나보내고 교회를 굳게 지킬 형제들은 계속 눈물로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 곧 다시 만나 이 여름에 각 처에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신 하나님을 높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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