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조용필씨는 이라는 제목의 노래에서 이렇게 절규합니다.

 

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길을 왔는 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빌딩속을 헤매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화려하지만 쓸쓸한 맨해튼의 모습을 그대로 노래에 옮겨 놓은듯합니다.

맨해튼의 지친 영혼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행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그곳에 담대한 교회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담대한 교회는 오늘, 우리 교회 출신 허장길 목사님을 통해 설립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두 명의 정탐꾼이 다녀왔듯이

허장길 목사님과 사모님이 맨해튼을 미리 엿보시고

그곳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땅임을 확신하셨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랑 전하기 위해

주께서 택하시고 이 땅에 심으셨네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오늘은 분명히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실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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