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고발과 콩알

 

 

 

한국의 조상들은 콩을 심을 세알을 심었답니다.

 

알은 벌레나 새가 먹으라고

 

알은 이웃에게 나누려고

 

마지막 알은 자신이 먹으려고

 

 

 

콩알하나마다 아름다운 희망을 품고 있었고

 

세콩알이 어울려 멋진 노래를 만들곤 했습니다.

 

 

 

지금은 슬프게도 한국은 거의 원한에 가득 고발 공화국

 

드라마나 현실에서 고발 중독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여야 정치 지도자들의 서로를 향한 고발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그들을 바라보며 아이들 조차 학교에서 선생님이나 급우들을 서슴없이 고발합니다.

 

 

 

선진들이 물려준 세콩알의 정신이 다시 회복되어야 합니다.

 

놀랍게도 선진들의 마음을 품은 '세콩알' 이름의 기업도 있습니다.

 

고발과 콩알, 선택 속에 한국의 그림은 더욱 달라질 같습니다.

 

'세콩알' 아니라 '네콩알' 어울려 살아가는 우리 교회가 너무 그립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이름 날짜
[2024월 6월 9일] 섞어 놓으시는 하나님 김성국담임목사 2024.06.08
[2024년 7월 7일] 정해진 시간은 어김없이 김성국담임목사 2024.07.06
[2024년 7월 14일] 길 떠나는 형제여 김성국담임목사 2024.07.13
[2024년 6월 30일] 그대 있음에 김성국담임목사 2024.06.29
[2024년 6월 2일] Well Done! 김성국담임목사 2024.06.01
[2024년 6월 23일] 광야에서 들려오는 노래 김성국담임목사 2024.06.22
[2024년 6월 16일] 약을 먹으려다 문득 김성국담임목사 2024.06.15
[2024년 5월 5일] 자기를 낮추는 사람 김성국담임목사 2024.05.04
[2024년 5월 26일] 기억하고 기대하자 김성국담임목사 2024.05.25
[2024년 5월 12일] 버팀목 김성국담임목사 2024.05.11
[2024년 4월 7일] 나 하나 꽃 피어 김성국담임목사 2024.04.06
[2024년 4월 28일] 사랑으로 길을 내다 김성국담임목사 2024.04.27
[2024년 4월 21일]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김성국담임목사 2024.04.20
[2024년 4월 14일] 사람을 키우다 김성국담임목사 2024.04.13
[2024년 3월 3일] Why Me? 김성국담임목사 2024.03.02
[2024년 3월 24일] 얼마나 아프셨나 김성국담임목사 2024.03.23
[2024년 3월 17일] 내 마음에 봄이 오면 김성국담임목사 2024.03.16
[2024년 3월 10일] 후반전(後半戰)을 달리다 김성국담임목사 2024.03.09
[2024년 2월 4일] 베토벤을 죽였네 김성국담임목사 2024.02.03
[2024년 2월 25일] 아주 먼 옛날 김성국담임목사 2024.02.2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