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한 단어만 주옵소서

 

한 단어만 주옵소서

팬데믹 이후 온 세상에 필요한 한 단어를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단어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충만이었습니다.

 

충만은 짧은 한 단어이지만 그 끝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충만은 다른 헛된 것들을 몰아내는 힘입니다.

충만은 목마른 자만이 마실 수 있습니다.

충만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권고가 아닌 명령입니다.

 

사실 세상은 이미 충만합니다.

그런데 그 충만은 절망과 슬픔의 충만이요, 어두움과 두려움의 충만입니다.

이런 가짜 충만을 몰아낼 진짜 충만이 필요합니다.

 

이런 진짜 충만은 예수님에게서 옵니다.

교회여,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라는 이번 총회의 주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이 우리 교회와 총회로부터 시작되어

온 세상을 가득히 채우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이름 날짜
[2024월 6월 9일] 섞어 놓으시는 하나님 김성국담임목사 2024.06.08
[2024년 7월 7일] 정해진 시간은 어김없이 김성국담임목사 2024.07.06
[2024년 7월 14일] 길 떠나는 형제여 김성국담임목사 2024.07.13
[2024년 6월 30일] 그대 있음에 김성국담임목사 2024.06.29
[2024년 6월 2일] Well Done! 김성국담임목사 2024.06.01
[2024년 6월 23일] 광야에서 들려오는 노래 김성국담임목사 2024.06.22
[2024년 6월 16일] 약을 먹으려다 문득 김성국담임목사 2024.06.15
[2024년 5월 5일] 자기를 낮추는 사람 김성국담임목사 2024.05.04
[2024년 5월 26일] 기억하고 기대하자 김성국담임목사 2024.05.25
[2024년 5월 12일] 버팀목 김성국담임목사 2024.05.11
[2024년 4월 7일] 나 하나 꽃 피어 김성국담임목사 2024.04.06
[2024년 4월 28일] 사랑으로 길을 내다 김성국담임목사 2024.04.27
[2024년 4월 21일]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김성국담임목사 2024.04.20
[2024년 4월 14일] 사람을 키우다 김성국담임목사 2024.04.13
[2024년 3월 3일] Why Me? 김성국담임목사 2024.03.02
[2024년 3월 24일] 얼마나 아프셨나 김성국담임목사 2024.03.23
[2024년 3월 17일] 내 마음에 봄이 오면 김성국담임목사 2024.03.16
[2024년 3월 10일] 후반전(後半戰)을 달리다 김성국담임목사 2024.03.09
[2024년 2월 4일] 베토벤을 죽였네 김성국담임목사 2024.02.03
[2024년 2월 25일] 아주 먼 옛날 김성국담임목사 2024.02.2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