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당신을 "걸레 " 라고 부른다면

 

 

그분은 끝내 교회를 떠나셨답니다.

 

목사님이 심방 가셔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집사님은 하나님의 걸레 같다 "

 

그 집사님이 교회 구석구석을 잘 쓸고 닦으셨기에 그렇게 부르셨답니다.

 

집사님은 고마움을 담어낸 목사님의 표현을 소화해 내지 못했습니다.

 

 

지난 주간 노회 수련회 중에 어느 목사님이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그 시간은 자신이 자신의 이름을 지어 그 의미를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자신의 이름을.라고 지어 부르셨습니다"하나님의 걸레 "

 

교회의 여러 더러움을 닦아내는 걸레가 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가 지어준 이름으로 일생을 살아갑니다.

 

만일 내 이름을 내가 지을 수 있다면 무엇이라고 지어 부르시겠습니까.

 

그 누구도 자신을 걸레라고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그 기능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얼룩진 곳을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깨끗이 닦아내는".하나님의 걸레 "

 

 

그 시간에 어느 사모님은 자신의 이름을.라고 지으셨습니다"에바다 "

 

농아인 동생의 말문을 열어주고 싶으시다고 했습니다.

 

.이제 조용히 자신의 이름을 지어보시십시오.

 

그리고 그 이름과 그 이름의 의미를 가까이 계신 분들에게 들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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