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당신의 크리스마스

 

지난 월요일 저녁,

타주(他州)에서 오신 목사님 부부와 맨해튼에 갔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장식과 크고 작은 선물 그리고 구세군의 종소리가 길거리에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어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물었답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지요?”

반짝이는 츄리요!” “즐거운 휴일이요!” “멋진 선물이요!” “신나는 캐롤이요!”

쇼핑이요!” “파티요!” “산타클로스요!”....

그러나 아무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생일이라고 말하는 학생은.

 

당신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날입니까.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아 예수님이 들어오시기에 힘든 날?

내 밖에 스케줄이 너무 바빠 예수님께 예배드리기엔 불가능한 날?

 

설마 당신의 크리스마스는

예수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날이 되어버린 것은 아니겠지요.

 

 

 


List of Articles
제목 이름 날짜
[2015-1-11] 맡길 짐, 맡은 짐 admin 2015.01.11
[2015-1-18] 이만하면 내 잘살았지예 admin 2015.01.18
[2015-1-25]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김성국담임목사 2015.01.25
[2015-1-4]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admin 2015.01.04
[2015-10-11] 그래서 만남은... 김성국담임목사 2015.10.11
[2015-10-18] 내 앞의 갈림길 김성국담임목사 2015.10.18
[2015-10-25] 다시 일어나, 다시 깨어나 김성국담임목사 2015.10.25
[2015-10-4] 가을을 타는 사람들 위하여 김성국담임목사 2015.10.04
[2015-11-15] 참 뻔뻔한 나무 김성국담임목사 2015.11.15
[2015-11-1] J.J 그리고 SDG 김성국담임목사 2015.11.01
[2015-11-22] 11월 넷째 목요일 김성국담임목사 2015.11.22
[2015-11-29] 사람은 이야기를 남긴다 김성국담임목사 2015.11.29
[2015-11-8] 교회와 아내 김성국담임목사 2015.11.08
[2015-12-13] 일할 수 없는 밤이 속히 오리라 김성국담임목사 2015.12.13
[2015-12-20] 여러분을 믿쉽니다! 김성국담임목사 2015.12.20
[2015-12-27] 4일이나 남았네! 김성국담임목사 2015.12.27
[2015-12-6] 조금 더 힘든 길을 걷는 자들에게 김성국담임목사 2015.12.06
[2015-2-15]삼겹줄 중보기도, 궁금하시지요? 김성국담임목사 2015.02.15
[2015-2-1] 영혼을 가꾸세요 김성국담임목사 2015.02.01
[2015-2-22] 말씀으로 자신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김성국담임목사 2015.02.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