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그분

 

거리마다 캐럴이 울려 퍼지는

성탄의 계절입니다.

이 성탄절에 무엇이 가장 크게 떠오르십니까?

그분이 가장 크게 떠오르지 않으신다면 그분은 마음 아프실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작은 아기로 우리를 찾아오셨고

누울 자리 없어 말구유에서 나셨고

평생 우리 때문에 온갖 욕을 다 먹으시고

마침내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찬 바람이 이는

성탄의 계절입니다.

우리를 찾아오신 그분을 깊이 묵상할 시간입니다.

 

왜 날 사랑하나?

왜 날 찾아오셨나?

왜 날 위해 죽으셨나?”

 

하늘의 별들은 반짝이고

성탄의 계절은 깊어만 갑니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군요.

멀리서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찾아오시어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부어주신 그분에게

우리는 무엇을 드려야 할까요.

 

 

 


List of Articles
제목 이름 날짜
[2022년 2월 13일] 많이 외롭겠구나 김성국담임목사 2022.02.19
[2022년 2월 6일] 고통의 골짜기에서 웃다 김성국담임목사 2022.02.19
[2022년 1월 30일] 나는 나를 찾는다 김성국담임목사 2022.01.29
[2022년 1월 23일] 겨울왕국아 어서 녹아라 김성국담임목사 2022.01.29
[2022년 1월 16일] 포기의 구별 김성국담임목사 2022.01.15
[2022년 1월 9일] 나는 가리라 김성국담임목사 2022.01.15
[2022년 1월 2일] 잊자 그리고 걷자 김성국담임목사 2022.01.15
[2021년 12월 26일] First in, Last out 김성국담임목사 2021.12.31
[2021년 12월 19일] 당신의 크리스마스 김성국담임목사 2021.12.18
[2021년 12월 12일] 그분 김성국담임목사 2021.12.18
[2021년 12월 5일] 성경 통독을 마치며 김성국담임목사 2021.12.18
[2021년 11월 28일]“만약”과 “다음” 김성국담임목사 2021.11.27
[2021년 11월 21일] 내 생애에 단 한 번만이라도 김성국담임목사 2021.11.27
[2021년 11월 14일] 그는 다시 오지 않아요 김성국담임목사 2021.11.27
[2021년 11월 07일] 자기 색깔 김성국담임목사 2021.11.06
[2021년 10월 31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김성국담임목사 2021.11.06
[2021년 10월 24일] 은퇴하신 은사님이 가르쳐 주신 것 김성국담임목사 2021.10.26
[2021년 10월 17일] 해바라기가 김성국담임목사 2021.10.26
[2021년 10월 10] 이거 뇌진탕 아닌가? 김성국담임목사 2021.10.26
[2021-10-03] “그래도” 와 “이제는” 김성국담임목사 2021.10.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