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플레루가 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모든 일에 개입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충만케 하셨습니다.

지난 주간에 있었던 일들이었습니다.

 

교회에는 일일 부흥회가 있었고

신학교에는 개강부흥회와 특강이 있었습니다.

사실, 시작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찾아오셔서 집회마다 충만한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시간에는 세 종류의 시간이 있습니다.

크로노스: 흘러가는 일상의 시간입니다. (다윗이 목동으로 지내던 시간)

카이로스: 일상의 시간에 하나님이 개입하신 시간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시간)

플레루: 하나님의 뜻이 충만하게 완성되는 시간 (다윗이 마침내 왕이 된 시간)

 

하나님은 크로노스로 살고 있던 우리에게 카이로스로 찾아오셨습니다.

그 카이로스만도 감사한데 플레루의 충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내 삶에 개입하시고 또 충만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어떤 크로노스를 지난다고 하여도 낙심할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카이로스와 플레루가 반드시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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