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숨이 막혀 죽겠다고 아우성입니다.

호흡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미세먼지 때문에 한국에서 울려 퍼지는 탄식입니다.

유치원에 가는 어린아이들까지 마스크를 쓰여 보내야 하는 부모의 마음, 오가는 사람이 없어 장사를 할 수 없다는 상인들의 마음은 참담하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자그마한 먼지들은 교육, 경제만 망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심각하게도 사람들에게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그 목숨을 앗아 갑니다.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

한국을 다녀오시는 많은 분들이 뉴욕의 공기가 이렇게 좋다는 것을 몰랐다고 합니다.

공기가 맑고 좋은 곳을 청정지역이라고 합니다.

조사(調査)를 통해 보니 뉴욕은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청정(淸淨) 도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지난날 뉴욕도 최악의 미세먼지로 시달렸으나 그런 먼지들을 방출(放出)하는 원인들을 꾸준히 퇴출(退出)시킨 결과입니다.

 

기도는 영적 호흡입니다.

기도를 방해하는 영적 미세먼지도 있습니다.

마귀의 변함없는 전략은 영적 미세먼지입니다.

마귀는 사소(些少)한 이유들로 영적 미세먼지를 빚어 성도들의 기도를 조금씩 틀어막다가 마침내 치명적인 영적 손상에 이르게 합니다.

 

오늘날 기도의 호흡이 전혀 막히지 않는 최고의 영적 청정지역은 어디일까요?

더 이상 마귀의 영적 미세먼지 전략이 조금도 먹히지 않는 곳입니다.

내일 새벽에 이 시대에 최고의 영적 청정지역이 어디인지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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