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키 153m, 몸무게 48kg.

40대까지만 해도 몸이 허약해 골골했던 출판 편집자.

무언가 제대로 할 수 없던 자신의 바닥난 체력이 부끄러워 시작한 운동을 매일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천천히, 조금씩, 꾸준히 하다가 지금은 50살이 넘어 철인 3종(옥외수영, 사이클, 마라톤) 경기를 취미 삼게 된 이영미 씨의 이야기를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강연 프로그램)에서 들었습니다.

 

그의 강연 가운데 천천히, 조금씩, 꾸준히 운동하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체력 약한 그 누구도 몸짱으로 만들어 주는 보석 같은 세 단어들입니다.

매일 천천히, 조금씩, 꾸준히 운동한다면 모두의 몸 안에 깊이 잠자고 있던 건강이 조금씩 깨어나 마침내 놀라운 강인함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언젠가 제주도에 있는 세계적인 분재정원(盆栽庭園)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수십 년 전 돌로 가득했던 척박한 땅이 아름다운 나무들로 가득한 정원으로 바뀌는 과정에 필요했던 것은 다름 아닌 천천히 조금씩 꾸준히 이였음을 기억합니다.

 

지금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영적 성장이든, 공부를 하든, 사업을 하든, 직장 생활이든, 가정을 돌보든, 아니면 건강을 회복하려거든 매일 천천히 조금씩 꾸준히 해보세요.

그 어떤 분야이든 극심한 스트레스 없이 머잖아 견고한 결과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저부터 매일 천천히, 조금씩,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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