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고오올~~~~~~~~

또 고고오오오올~~~~~~~

믿기지 않는 일이 지난 수요일 일어났습니다.

세계 57위 한국축구가 세계 1위 독일축구를 2:0으로 무너뜨린 것입니다.

조금 과장된 표현이지만 개미 같은 한국이 코끼리 같은 독일을 들어 올린 것입니다.

 

“코끼리를 들어 올린 개미”라는 제목의 우화(寓話) 같은 책이 있습니다.

개미가 코끼리를 들어 올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빈스 포센트가 지은 이 책에서는 들어 올립니다.

여기서 개미는 사람에게 있는 5% 의식이며, 코끼리는 사람에게 숨겨진 95%의 잠재의식을 의미합니다.

 

내게 깨어 있는 5%의 의식이, 마냥 잠자고 있는 95%의 잠재의식을 들어 올려

더어어~~~~~~~~~~

또 더더어어어어~~~~~~~~~

믿기지 않는 놀라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시대에 깨어있는 5%가 되어 무언가에 취해 잠자는 95%의 사람들을 흔들어 일으켜야 합니다.

 

오늘 있을 qbc 전체 특강과 내일부터 있을 전교인 여름 수련회는 내 안에서 쿨쿨 잠자는 코끼리를 깨울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코끼리를 들어 올린 개미”이야기는 내게 우화(寓話)가 아니라 실화(實話)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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