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지속적으로 실험 발사하는 북한의 태도에 대해 미국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른 것 같습니다.

미국은 그냥 좌시하지 않겠다며 심각한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조국이 풍전등화(風前燈火)와 같음을 여실히 보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8월 위기설(危機說), 8월 전쟁설(戰爭說)이 허황되이 들리지 않는 이 때에, 걱정하고 두려워할 일만이 아닙니다.

이 8월, 우리가 부를 노래가 있기 때문입니다.

 

피난처 있으니 환난을 당한 자 이리오라

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 위에 넘치되 두렵잖네

 

이방이 떠들고 나라들 모여서 진동하나

우리 주 목소리 한번만 발하면 천하에 모든 것 망하겠네

 

만유 주 하나님 우리를 도우니 피난처요

세상에 난리를 그치게 하시니 세상의 창검이 쓸 데 없네

 

높으신 하나님 우리를 구하니 할렐루야

괴롬이 심하고 환난이 극하나 피난처 되시는 주 하나님

 

그렇습니다.

여기저기서 발사되는 미사일이 잘난 듯이 저 하늘 높이 솟구쳐도 높으신 하나님 앞에서는 먼지만도 못한 시시한 존재일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각 나라의 정권이 제 아무리 힘 있다고 떠들어도 우리 주 목소리 한 번만 발하면 천하의 모든 것이 다 망합니다.

우리에게 8월에 부를 노래가 있는 한, 난리의 소문이 끊이지 않는 8월이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이방이 떠들고 나라들 ♬ 모여서 진동하나 ♩우리 주 목소리 한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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