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사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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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김성국 담임목사

강한자와 더 강한자

마가복음 3:20-30

김성국 담임목사

2014-04-27

 

 

            20여년전에 이런 방송이 있었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지금 북한의 전투기가 공습을 시작했는데, 인천에서부터 공습이 시작 되었습니다!”이 방송을 들을 때에 깜짝 놀라고 정말 짐을 싸며 도망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그저 경보이지만, 우리에게 실제상황이 있는데, 그것은 영적인 전쟁입니다. 상대할려고 해도 상대할 수 없는 강한자 마귀가 삶의 모든 영역을 무참히 짓밟고, 주인 행세를 하며 자신을 따르라 하고, 괴롭히는 일들이 우리의 인생에 있습니다. 우리는 도무지 이것을 이길 힘이 없습니다. 이것은 날마다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벌어지는 실제 상황입니다. 

   하지만, 마귀의 권세 보다 더 강한 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모든 강한자의 세력을 끊어내고 그 결박에서 우리를 구원해 내십니다. 우리는 더 강한 자 예수로 말미암아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강한 자와 더 강한 자가 어떻게 역사하는지 보아야 합니다. 

I.  강한자의 역사가 집안에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20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하느라고 바뻐서 식사도 못하고 계신데, 그 이야기를 친족들이 듣고 예수를 붙잡으러 나왔습니다. 미쳤다고, 밥도 안 먹고 무슨 짓이냐고 부끄러워 죽겠다고 하면서 나왔습니다. 

   가정안에 강한 자가 있습니다. 그 가정에 들어가 5분만 있으면 그 가정에 강한 자가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 그 가정이 더 강한 자 예수를 믿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조금만 귀 기울여 들어 보십시오. 남편이 왕 노릇 하기도 하고, 아내가 왕 노릇 하기도 합니다. 자녀가 왕 노릇 하기도 합니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 더 나은 미래를 이야기 하며 자녀들을 자신들의 소원 속에 붙잡아서 아무곳도 움직이지 못하게 합니다. 예수님의 가족들이 그러하였듯이 헌신하는 것 예배하는 것을 미쳤다고 하면서, 마귀의 강한 역사를 받아서 지극히 인간적인 자기의 계획과 소원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 강하신 예수님은 없고 말씀을 두려워함이 없습니다. 말씀이 치리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며 그 말씀을 듣겠노라고 하는 모습이 점점 희미해져 갑니다.

   가정안에 강한 자가 도대체 누구입니까? 말씀은 없고 사람의 목소리가 크고 사람들의 목소리로 가득찬 곳은 아닙니까? 사람들, 돈, 계획, 소원으로 끌림받는 가정이 아닌지, 한 사람, 한 사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 가정은 내 목소리가 강한지, 더 강하신 예수가 왕이신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II. 강한자의 역사가 교회에 있습니다.   

   가정 안에도 강한자가 역사하는데, 교회안에도 강한자가 역사합니다. 교회 안에서는 판단이라는, 편견이라는 이름으로 역사하고 있습니다. 본문 22절에는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누구입니까? 자칭 신앙이 좋다라고 하는 기득권자 들입니다. 하지만, 기득권을 가진 이들은 놀라운 회복의 순간(마 12:22)에 하찮게 여겼던 자들이 역사의 중심으로 들어오자, 이것을 못 마땅해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예수를 비방하며, 예수님이 바알세불, 즉 파리의 집이라고 말하며, 하찮게 여기고 업신여기는 말을 합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순복하지 않습니다. 틀렸다라고 하고, 싫어합니다. 우리끼리 잘 되고 있는데, 왜 귀찮게 누가 오냐고 말합니다.      이러한 모습에 어떠한 것으로도 사함 받을 수 없는 성령 훼방죄가 있습니다.“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28절)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고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예전에 이단들은 밖에서만 활동했지만, 요즘은 가만히 교인이란 이름으로 교회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단은 아니지만, 여전히 성령을 훼방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언제 우리가 예수를 귀신의 왕이라 하였습니까? 언제 우리가 다른 누군가를 교주로 삼았습니까?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하며 예배하였는데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래도 성령을 훼방하고,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인정하지 않는 자들이 있습니다. 누구인지 아십니까? 바로 예수님께서 인정하는 자들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이 바로 성령을 훼방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사람들, 연약하고 낮은 자들 소경된 자들, 아픈 자들을 품고 사랑하지 않는 다면, 그들을 판단하고(롬 14:3), 싫어한다면, 그는 예수님을 인정한 것 같지만, 인정하지 않은 것이며, 성령을 훼방한 자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인정한 것이 아닙니다(요일3:14).  

     

III. 마귀는 연합하여 공격합니다. 이것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성령충만 뿐입니다.

   마귀는 군대와도 같습니다. 이들은 나뉘는 법이 없습니다. 마귀는 서로 연합을 잘 해서 진을 강하게 쳐서 더 강하게 공격을 합니다(마12:43-45). 그렇다면, 이러한 사단의 연합한 세력, 군대 귀신으로 오는 이 귀신들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때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령 충만함으로 만이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에 더 놀라운 강한 자의 편에 서서 강한 자를 제압하고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싸울 때에, 어떤 칼놀림이나, 무기가 아니라, 오직 기도의 손이 내려가지 않으므로 승패가 좌우되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지 않습니까(출 17:8-14)?

   또한, 찬양할 때에 원수가 물러갑니다. 일치단결하여 찬양해야 합니다. 찬송을 부르면, 예수의 이름을 부르면,  마귀는 겁이나 쫓겨 가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 말고 다른 것을 부르고 의지하면,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찬양하고 기도할 때에만 마귀가 떨며 도망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강한 자에게 눌리지 맙시다! 혹하지 맙시다. 내가 아니라, 남편이나 아내가 아니라, 자녀가 아니라, 우리는 더 강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지배하는 예수님께서 왕 되신 삶을 살 때에 우리에게 승리가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께로 회개하며 돌아갑시다. 정신을 차리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성령을 훼방하지 말고, 성령충만으로, 기도와 찬양으로 더 강한 자 진정한 선장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나가서 마귀를 물러가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가정과, 심령과, 교회와, 민족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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