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일] 마지막 한 달

by 김성국담임목사 posted Dec 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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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달

 

마지막은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단어입니다.

그래도 피할 수 없는 단어, 도망칠 수 없는 시간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마지막 한 달이 남았습니다.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입니다.

 

연말(年末)의 화려한 유혹과 비열한 변명이

마지막 한 달마저 앗아 가려고 12월이 오기 전부터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아차 하면 마지막 12월을 송두리째 빼앗기면서

아무런 열매 없이 12월의 마지막 날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한 달, 유혹의 덫에 걸리지 않기 위해 하늘로 비상(飛上)해야 합니다.

마지막 한 달, 변명의 늪에 빠지지 않기 위해 끝까지 도전(挑戰)해야 합니다.

 

최후의 마지막 시각이 멈추면 기다리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잠시 후면 상 받는 그날이 있으니까요.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고전 3:13-1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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