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와 마침표
글에는 쉼표와 마침표가 있습니다.
쉼표와 마침표는 글을 읽는 자가 마음대로 갖다 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 글을 쓴 작가가 표시해 놓은 것입니다.
아주 작은 표시이지만 그 표시의 힘은 대단합니다.
우리 인생에도 쉼표와 마침표가 있습니다.
내 인생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붙여 놓으신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쉼표의 자리에 마침표를 가져다 붙이면 안됩니다.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잠시 쉬라고 주신 로뎀나무 아래에서
자기가 직접 마침표를 갖다 붙이고 나는 이제 죽겠다고 합니다.
어떤 표시인지 잘살피고 쉼표의 자리라면 잘 이겨야 합니다.
고난의 쉼표.
영광의 마침표.
마침표의 그날까지
힘이 들고 어려워도 쉼표로 포장된 고난을 하나하나 잘 건너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