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쉼표와 마침표

 

글에는 쉼표와 마침표가 있습니다.

쉼표와 마침표는 글을 읽는 자가 마음대로 갖다 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글을 작가가 표시해 놓은 것입니다.

아주 작은 표시이지만 표시의 힘은 대단합니다.

 

우리 인생에도 쉼표와 마침표가 있습니다.

인생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붙여 놓으신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쉼표의 자리에 마침표를 가져다 붙이면 안됩니다.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잠시 쉬라고 주신 로뎀나무 아래에서

자기가 직접 마침표를 갖다 붙이고 나는 이제 죽겠다고 합니다.

어떤 표시인지 잘살피고 쉼표의 자리라면 이겨야 합니다.

 

고난의 쉼표.

영광의 마침표.

마침표의 그날까지

힘이 들고 어려워도 쉼표로 포장된 고난을 하나하나 건너가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이름 날짜
[2025년 7월 6일] 머나먼 길 김성국담임목사 2025.07.05
[2025년 6월 29일] 잔치 잔치 열렸네 김성국담임목사 2025.06.28
[2025년 6월 22일] 네 기둥 김성국담임목사 2025.06.21
[2025년 6월 15일] 아버지의 마음 김성국담임목사 2025.06.14
[2025년 6월 8일] 쉼표와 마침표 김성국담임목사 2025.06.07
[2025년 6월 1일] 입을 다물고 김성국담임목사 2025.05.31
[2025년 5월 25일]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 김성국담임목사 2025.05.24
[2025년 5월 18일] 에덴에서 일어난 일 김성국담임목사 2025.05.17
[2025년 5월 11일] Mother 김성국담임목사 2025.05.10
[2025년 5월 4일] 오월은 김성국담임목사 2025.05.03
[2025년 4월 27일] 밝아졌어요 김성국담임목사 2025.04.26
[2025년 4월 20일]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김성국담임목사 2025.04.19
[2025년 4월 13일] 다른 피로 산다 김성국담임목사 2025.04.12
[2025년 4월 6일] 내 안에 김성국담임목사 2025.04.05
[2025년 3월 30일] 오르막 내리막 김성국담임목사 2025.03.29
[2025년 3월 23일] 예수님은 길 김성국담임목사 2025.03.22
[2025년 3월 16일] 우리가 떠난 자리 김성국담임목사 2025.03.15
[2025년 3월 9일] 말씀받고 기도출발 김성국담임목사 2025.03.08
[2025년 3월 2일] 3월이란 김성국담임목사 2025.03.01
[2025년 2월 23일] 은혜이야기 김성국담임목사 2025.02.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8 Next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