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떠난 자리
지난 월요일(10일), 비전과 열정의 사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1993년, JAMA(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 all Nations)
미국과 열방에 예수 대각성 운동을 일으키신 고(故) 김춘근 장로 교수님.
그의 비전과 열정을 통해 미국과 열방에 수많은 청년 대학생들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헛되고 헛된 것들을 찾아 헤매고 있었을 때
그는 외쳤습니다. 예수님께로 돌아가자고. 복음만이 살길이라고.
그는 바쳤습니다. 디아스포라의 한인 젊은이들의 훈련과 미국의 부흥을 위해.
한 번 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분명히 알았고 그렇게 행동했습니다.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
그 때 주님 하신 말씀/ 내 샘에 와 생수를 마셔라
오 주님 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 양식 내게 채워 주소서/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공허한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예수님 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목마른 세대를 부르십니다.
우리는 생수이신 예수님이 계심을 방황하는 세상에 전할 사명자입니다.
김춘근 장로님처럼 우리가 떠난 자리에 예수님의 흔적이 남아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