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다른 것을 주실 때

 

원하던 기도와 다른 것을 받은 자가 있었답니다.

위대한 일을 하려고 건강을 구했습니다.

오히려 질병이 왔습니다. 위대한 일보다 선한 일을 하라며 주신 것입니다.

 

향락을 꿈꾸며 부요를 구했습니다.

오히려 가난이 왔습니다.

향락한 삶보다 지혜로운 삶을 살라며 주신 것입니다.

 

사람에게 멋지게 보이려고 권력을 구했습니다. 오히려 좌절이 왔습니다.

사람에게 멋지게 보이기 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라며 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다른 것을 주시곤 합니다.

다른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 복된 뜻, 더 아름다운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한 것보다 다른 것을 받은 것은 기도의 실패가 아닙니다.

지혜와 사랑이 무궁하신 하나님이 내려주신 것은 가장 좋은 것입니다.

그러니 다른 것을 받았다는 것은 진정한 기도의 응답입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이름 날짜
[2025년 3월 16일] 우리가 떠난 자리 김성국담임목사 2025.03.15
[2025년 3월 9일] 말씀받고 기도출발 김성국담임목사 2025.03.08
[2025년 3월 2일] 3월이란 김성국담임목사 2025.03.01
[2025년 2월 23일] 은혜이야기 김성국담임목사 2025.02.22
[2025년 2월 16일] 다른 것을 주실 때 김성국담임목사 2025.02.15
[2025년 2월 9일] 하나 김성국담임목사 2025.02.08
[2025년 2월 2일] 2월은 김성국담임목사 2025.02.01
[2025년 1월 26일] 지금 보이지 않아도 GO! 김성국담임목사 2025.01.25
[2025년 1월 19일] 새해에 이렇게 삽시다. 김성국담임목사 2025.01.18
[2025년 1월 12일] 내가 너를 사용하고 싶다 김성국담임목사 2025.01.11
[2025년 1월 5일] 얼마나 좋으랴 김성국담임목사 2025.01.04
[2024년 12월 29일] 마지막 한 마디 김성국담임목사 2024.12.28
[2024년 12월 22일] 잃어버린 주인공을 찾아서 김성국담임목사 2024.12.21
[2024년 12월 15일] 왕이 나셨도다 김성국담임목사 2024.12.14
[2024년 12월 8일] 동방의 작은 나라 김성국담임목사 2024.12.07
[2024년 12월 1일] 마지막 한 달은 김성국담임목사 2024.11.30
[2024년 11월 24일] 진정한 축복 김성국담임목사 2024.11.23
[2024년 11월 17일] 성찬과 세례 김성국담임목사 2024.11.16
[2024년 11월 10일] 내 입맛은 그대로 김성국담임목사 2024.11.09
[2024년 11월 3일] 11 김성국담임목사 2024.11.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