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을 주실 때
원하던 기도와 다른 것을 받은 자가 있었답니다.
위대한 일을 하려고 건강을 구했습니다.
오히려 질병이 왔습니다. 위대한 일보다 선한 일을 하라며 주신 것입니다.
향락을 꿈꾸며 부요를 구했습니다.
오히려 가난이 왔습니다.
향락한 삶보다 지혜로운 삶을 살라며 주신 것입니다.
사람에게 멋지게 보이려고 권력을 구했습니다. 오히려 좌절이 왔습니다.
사람에게 멋지게 보이기 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라며 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다른 것을 주시곤 합니다.
다른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 복된 뜻, 더 아름다운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한 것보다 다른 것을 받은 것은 기도의 실패가 아닙니다.
지혜와 사랑이 무궁하신 하나님이 내려주신 것은 가장 좋은 것입니다.
그러니 다른 것을 받았다는 것은 진정한 기도의 응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