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달은
2024년 12월이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큰일을 하는 교회”라는 표어로 출발한 한 해였습니다.
벌써 마지막 달이 되었습니다.
정녕 믿음으로 살아온 한해였던가.
어떤 도전을 하였으며, 어떤 성취를 이루었는가.
아쉬움이 큽니다.
마지막 한 달이 남았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주저앉아 있지 않을 것입니다.
2024년도의 센 물살이 여전히 우리 앞길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물살에 떠내려갈 것 같은 두려움도 있지만
믿음으로 발을 내딛을 것입니다.
믿음으로 행한다면
마지막 한 달은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는데 충분한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