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나 돌아가리라

 

나 돌아가리라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결심과 실행은 아무도 막지 못합니다.

드넓은 바다에서 살다가 마침내 자기가 태어난 강물로 돌아가 죽는다는 연어.

돌아가는 길에 숱한 어려움이 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는

연어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면서 깊은 감동과 도전을 받습니다.

 

내일 모레이면 추석.

이민자 그 누구도 쉽게 갈 수 없는 고향,

맞아주실 부모님도 아니 계신 경우가 많은 고향,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가야 할 목적지가 없는 사람은

매일 다가오는 오늘이라는 시간이, 매일 절망의 시간일 뿐입니다.

찬바람과 눈보라가 세차게 불어오는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가야 할 목적지를 분명히 알고 있다면 오늘도 소망의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나 돌아가리라

어디로 돌아가십니까?”

돌아갈 내 고향은 사모하는 주님과 그리던 성도들이 있는 하늘나라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에서 제 11차 다민족 선교대회가 있는 날.

우리에게는 다민족의 아버지 하나님이 기다리고 계신 영원한 고향이 있습니다.

우리 모든 열방이 함께 손을 잡고 하늘나라로.

 

 

 

 

 


List of Articles
제목 이름 날짜
[2024년 10월 6일] 반드시 해야 할 일 김성국담임목사 2024.10.05
[2024년 9월 29일] 그대들은 누구이십니까? 김성국담임목사 2024.09.28
[2024년 9월 22일] 다시 일어서는거야 김성국담임목사 2024.09.21
[2024년 9월 15일] 나 돌아가리라 김성국담임목사 2024.09.14
(2024년 9월8일 ) 원위치 김성국담임목사 2024.09.07
(2024년 9월 1일 ) 가을에는 무엇을 해야할까? 김성국담임목사 2024.08.31
[2024년 8월 25일] 멈추지 않는다 김성국담임목사 2024.08.24
[2024년 8월 18일] 필요한 사람인가? 김성국담임목사 2024.08.17
[2024년 8월 11일] 집 좀 보여주세요 김성국담임목사 2024.08.10
[2024년 8월 4일] 사랑하시겠습니까? 김성국담임목사 2024.08.03
[2024년 7월 28일] 비교불가(比較不可) 김성국담임목사 2024.07.27
[2024년 7월 21일] 아버지의 헛기침 김성국담임목사 2024.07.20
[2024년 7월 14일] 길 떠나는 형제여 김성국담임목사 2024.07.13
[2024년 7월 7일] 정해진 시간은 어김없이 김성국담임목사 2024.07.06
[2024년 6월 30일] 그대 있음에 김성국담임목사 2024.06.29
[2024년 6월 23일] 광야에서 들려오는 노래 김성국담임목사 2024.06.22
[2024년 6월 16일] 약을 먹으려다 문득 김성국담임목사 2024.06.15
[2024월 6월 9일] 섞어 놓으시는 하나님 김성국담임목사 2024.06.08
[2024년 6월 2일] Well Done! 김성국담임목사 2024.06.01
[2024년 5월 26일] 기억하고 기대하자 김성국담임목사 2024.05.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 Nex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