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떠나는 형제여
둘러 보십시오.
크고 작은 가방을 가지고 길을 떠나는 형제들이 있습니다.
물어보십시오.
더운 여름날, 도대체 어디로 가시는 것인지.
혼두라스,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케냐, 그리고 킹덤미션을 통한 무슬림과 중국.
그 어느 곳도 편한 장소는 아닙니다.
한 번만 더 물어 보십시오.
왜 그곳에 가시는지?
모두에게 들을 답은 단 하나일 것입니다.
“주께서 가라시니”
복음을 들고 길 떠나는 형제들이여.
힘드시겠지만 잘 다녀오십시오.
그대들이 가는 곳은 거친 광야,
그러나 그 광야에 샘이 솟아나고 꽃은 우거질 것입니다.
그 길이가 길든 짧든, 떠남은 새로운 경험의 시작입니다.
길 떠나는 형제여,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담아 오십시오.
그대들을 떠나보내고 교회를 굳게 지킬 형제들은 계속 눈물로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 곧 다시 만나 이 여름에 각 처에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신 하나님을 높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