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한 단어만 주옵소서

 

한 단어만 주옵소서

팬데믹 이후 온 세상에 필요한 한 단어를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단어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충만이었습니다.

 

충만은 짧은 한 단어이지만 그 끝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충만은 다른 헛된 것들을 몰아내는 힘입니다.

충만은 목마른 자만이 마실 수 있습니다.

충만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권고가 아닌 명령입니다.

 

사실 세상은 이미 충만합니다.

그런데 그 충만은 절망과 슬픔의 충만이요, 어두움과 두려움의 충만입니다.

이런 가짜 충만을 몰아낼 진짜 충만이 필요합니다.

 

이런 진짜 충만은 예수님에게서 옵니다.

교회여,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하라는 이번 총회의 주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이 우리 교회와 총회로부터 시작되어

온 세상을 가득히 채우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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