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듣지 못하는 자는
춤추는 자에게 ‘어이없다’고 말한다
노래를 듣지 못하는 자는
춤추는 자를 보곤
‘어이없다’고 말할 것입니다.
아무런 소리도 없는데 멀쩡한 사람들이 덩실덩실 춤추고 있으니 말입니다.
부활을 전혀 모르는 자들이
지난 주간, 우리 교회가 함께했던 두 번의 장례식을 보았다면
‘어이없다’고 말했을 것입니다.
죽은 자들을 다시 만날 것이라 소망하며 함께 찬양하고 감사했으니 말입니다.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춤추는 사람을 보고 멋있다고 박수칠 뿐 아니라
자신도 마침내 그 들리는 음악에 맞추어 흥겹게 춤을 춥니다.
부활을 아는 사람은 장례식에서 누군가 부르는 소망의 찬양에 ‘아멘’ 할 뿐 아니라
자신도 죽음을 이긴 부활의 찬양을 어디서나 소리 높여 부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성도의 소망은 어이없는 것이요,
예수님의 부활이 있다면
성도의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분명히 다시 살아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