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습니다
한국에 잘 다녀왔습니다.
일주일도 안된 시간인데 우리 교우들이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교우들의 뜨거운 기도를 모든 사역의 현장에서 강력히 느꼈습니다.
너무 놀라웠고 깊이 감사드립니다.
도착한 날부터 떠나는 날까지 한국은 봄날씨였습니다.
아직 마스크를 쓴 사람도 있었지만 길었던 팬데믹의 겨울은 끝났습니다.
자영업자들의 꽁꽁 얼었던 매출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에 부흥의 봄이 왔습니다.
청년들이 부흥을 갈망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린아이와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함께 금요일 밤에 몰려나와 기도합니다.
장년들의 예배도 다시금 뜨겁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뉴욕에도 이미 부흥의 봄이 왔습니다.
오는 봄을 막을 겨울은 없었습니다.
사순절 부흥의 봄바람은 '내가 사는 이유'를 강력하게 일깨우고 있습니다.
봄이 왔습니다. 겨울 옷을 껴입고는 지낼 수 없는 봄이 벌써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