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8일] 우아아앙 날마다 우리에게

by 김성국담임목사 posted Aug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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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아앙 날마다 우리에게

 

지난 휴가 보스턴의 둘째 아들 가족을 만나러 갔습니다.

반갑게 만난 얼마를 지나 손녀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자던 시간에 낮잠을 짜증 같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우아아앙 아아앙~~' 울음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더 음식은 이미 도착했고 뚜껑도 열었습니다.

먼저 드시라는 가족들의 강력한(?) 권유가 있어 음식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손녀의 울음 속에 울음이 아닌 단어가 섞여 들렸습니다

'우아아앙 날마다 우리에게 아앙'

 

며느리가 울음 속의 내용을 분명히 정리해 주었습니다.

'할아버지, 날마다 우리에게 하고 먹으세요?'

아차 싶어 저는 모아 급히 그리고 크게 불렀습니다.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멘'

 

반복적인 신앙 교육은 언젠가 아이들의 삶이 됩니다.

오늘 오후에는 교회학교 졸업예배가 있습니다.

신앙교육을 위해 희생하시는 교회학교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훈련된 신앙으로 살아갈 우리 졸업생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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