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당신은 누구시길래

 

당신은 누구시길래

그 먼 길을 헤치고 나를 찾아오셨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알 수 없는 그 길로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시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나를 위해 온갖 조롱 다 받으시고, 가시에 찔리시고, 못에 박혀 죽으셨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먼동 틀 때에 조반을 지어 먹여 주시고,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시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을 이렇게 송두리째 앗아가셨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그 여인을 용서하시고, 그 남자를 맞아 주시고, 그 아이에게 안수하셨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우리로 갓난아이 어린이 청소년 청년 장년 노년이 모여 춤을 추며 찬양하게 하시나요.

 

당신은 누구시길래

나를 전하라, 네게 줄 상을 가지고 다시 온다. 기다려라.”라고 말씀하시나요.

 

~~ 그 이름 예수

그 아름다운 이름이여.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부르다 죽어도 좋을 내 사랑 내 구세주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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