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과 “다음”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결코 쉽지 않았던 2021년을 어떻게 사셨나요?
누구에게나 올 한 해 여러 아쉬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같은 아쉬움에 대한 태도는 전혀 다르게 나뉩니다.
“만약 내가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았다면.”
“만약 내가 열심히 운동했더라면.”
“만약 내가 그 사람과 그렇게 얽히지 않았다면.”
아쉬움을 “만약”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음 결정은 잘해야지.
“다음 해에는 운동을 열심히 해야지.”
“다음 만남은 잘 풀어가야지”
아쉬움을 “다음”으로 열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약”은 아쉬움을 과거의 후회로 만들고
“다음”은 같은 아쉬움을 미래의 희망으로 만듭니다.
2021년, 뭔가 아쉬울 때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어요?
“만약”이신가요, “다음”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