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세 시점이 있습니다.
과거는 돌아보아야 합니다.
현재는 둘러보아야 합니다.
미래는 내다보아야 합니다.
돌아보니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총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인간의 위대함을 얼마나 과시해 왔습니까.
우리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초라한 존재인지.
우리 힘으로 이 엄청난 2020년을 살아낸 것이 아닙니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살아온 나날입니다.
둘러보니 측량할 수 없는 예수님의 은총이 있습니다.
우리를 찾아오셔서 지금도 임마누엘로 함께 계신 예수님.
오늘의 모든 필요를 넉넉히 채우시는 예수님의 은총은 측량할 수 없습니다.
내다보니 측량할 수 없는 성령님의 은총이 있을 것입니다.
성령님은 미래의 보증을 우리에게 인치셨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잘 몰라도 우리의 미래가 성령님께 달려 있음은 확실히 압니다.
오늘은 2020년 성탄주일입니다.
오늘 오후 4시에는 성탄축하 찬양예배가 있습니다.
2020년 성탄축하 찬양예배의 주제는“측량할 수 없는 은총”입니다.
함께 모여 성삼위 하나님을 송축한다면 측량할 수 없는 은총을
베푸셨고, 베푸시고, 베푸실
성삼위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