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저에게는 두 손녀가 있습니다.

큰 손녀 이름은 하늘이고 둘째 손녀 이름은 마음이입니다.

그 손녀들의 이름을 제가 지어주었습니다.

제가 지었기 때문에 그들의 이름을 잊어버릴 리 없습니다.

멀리 살고 있습니다만 영상 통화할 때 이름을 불러주면 좋아도 하고 웃기도 합니다.

사실, 그들의 이름을 부르는 제가 더 기쁩니다.

 

우리의 이름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름을 아십니다.

우리의 이름을 잊지 않고 부르십니다.

오늘 행복에의 초대를 맞아 그동안 오래 나오신 분, 오랜만에 나오신 분, 그리고 처음 나오신 분.

하나님이 우리 모두의 이름을 알고 부르십니다.

 

내 이름 아시는지 궁금하면 물어보세요.

“저~~ 내 이름 아시나요?”

“사랑하는 내 자녀야. 알다마다.

나는 저 하늘의 수많은 별의 이름도 다 안단다.

내가 너를 태어나기 전에도 알았고, 내가 너를 지명하였고, 심지어 내 손바닥에 네 이름 새겨 놓았단다.”(시147:4,사43:1,49:16, 렘1:5)

 

내 이름 아는 사람 아무도 없어도, 내 이름을 알지만 불러주는 사람 하나 없어도, 하나님 아버지는 내 이름을 아시고 늘 불러주십니다.

내 이름을 부르시며 스스로 감격해 하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

그분은 변함없으신 나의 아빠 아버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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