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사닥다리에 올라가 보신 적이 있으시죠?

어떠셨나요?

사닥다리는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어줍니다.

사닥다리 아래서는 결코 볼 수 없던 광경을 보게 하고,

결코 할 수 없던 일을 하게 하고, 결코 찾을 수 없던 것을 찾게 하는

보배로운 물건입니다.

 

사닥다리는 큰 어려움을 막기도 하고 사람을 구하기도 합니다.

1층에 세 들어 살 때, 2층에서 연기가 났습니다.

2층에 사는 사람이 불 위에 냄비를 올려놓은 것을 잊고

출타한 것입니다.

사닥다리를 타고 올라가 2층 창문으로 진입하여 화재를 막은

사람은 누구인지 이름을 굳이 밝히지 않겠습니다. ^ ^

 

사닥다리는 때때로 위험도 합니다.

그 위로 올라간 사람을 그 아래 있는 자들이

잘 붙잡아 주어야 합니다.

그 사닥다리를 밑에서 조금만 흔들어도

위에 있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이런저런 위험에 처하기도 합니다.

 

성경에는 이 땅의 어떤 사닥다리와도 견줄 수 없는

사닥다리가 멋지게 펼쳐집니다.

창세기 28장에 야곱 앞의 사닥다리가 바로 그것입니다.

하늘에서 땅까지 세워진 사닥다리를 통해

이 땅 중심의 삶을 살던 야곱이 드디어 하늘 비전을 갖고 살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사닥다리 중, 당신이 경험한 사닥다리는 어떤 사닥다리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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