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12] 태도는 삶을 바꾼다

by 김성국담임목사 posted Feb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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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6일)부터 우리 교단의 동부지역 목사 장로 기도회가 뉴저지 크리스천 아카데미에서 있었습니다.

개회 말씀 때에 총회장 고택원 목사님이 “태도는 삶을 바꾼다.”하시면서 한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던 어느 날, 노부부가 필라델피아 지방의 한 작은 호텔에 들어와 방을 찾았습니다.

호텔은 이미 만원이었습니다.

난감한 표정을 짓는 노부부에게 조지 볼트라는 종업원이 다른 호텔의 상황을 알아보아 주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호텔도 방이 없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노부부가 더욱 당황해 할 때 볼트는 자기 방에서 주무시라고 했습니다.

그 종업원의 방에서 하룻밤을 묵고 떠난 그 노부부가 몇 년 후에 볼트에게 뉴욕으로 와 달라는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한 호텔을 보여주며 이 호텔이 내가 당신을 위해 지은 것인데 이 호텔의 총 지배인을 맡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호텔을 지은 사람은 윌리엄 월도프 아스토, 그 호텔 이름은 그 유명한 월도프 아스토리아.

볼트의 태도가 볼트의 삶을 바꾸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신 것이지요.

 

태도가 무엇일까요?

위키 백과라는 데서 찾아보니 태도는“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나타나는 행동 및 감정이다”라고 정의하였습니다.

태도는 한두 번 보여 지는 행동이나 감정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따라 지속적으로 보여 지는 행동과 감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나의 태도는 내가 만난 환경보다 더 중요합니다.

똑 같은 환경인데 거기서 항상 어려운 점만 말하고 할 수 없다는 핑계만 대는 태도를 가진 사람과 그 환경에서 늘 감사하고 할 수 있다는 태도를 가진 자는 사뭇 다른 삶을 살 것입니다.

아무래도 태도가 삶을 바꾸는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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