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퀸즈장로교회 | 20204월 셋째주 | 419() 패밀리타임 성경: 누가복음 11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묵상순서를 따릅니다

4/20() | 37:1-14

마른 뼈들에게 생기를 (찬송가 160)

마른 뼈들로 덮인 사망의 골짜기에서 생명을 창조하십니다. 마른 뼈들의 부활은 옛 사람의 부활이 아니라, 새 사람으로 창조되는 사건입니다. 첫 창조 때처럼 생기를 불어넣어 살게 하실 뿐 아니라, 그 속에 영을 두어 온전히 순종하는 새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에스겔이 본 환상은 훗날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성취됩니다. 그리스도는 마른 뼈들의 골짜기로 성육신하여 오셨고, 죽고 부활하심으로 진정한 새 이스라엘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한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을 새 피조물로 창조하셨습니다(고후 5:17). 같은 숨을 쉬며 같은 땅에 살아도, 옛 사람과 새 사람은 죽음과 생명의 간격만큼 존재적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새 사람의 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4/21() | 37:15-28

둘을 하나로 (찬송가 478)

분열된 유다와 에브라임을 하나로 회복하십니다. 또한 회복된 이스라엘을 결코 나뉘지 않을 나라로 만드십니다. 영원한 왕권을 다윗의 자손이신 그리스도께 주셔서 영원히 통치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 나라에서 이스라엘은 순종하는 정결한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영원히 그들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고 일치를 이루는 것입니다(1:9-10).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주인 되는 모든 곳에서 하나됨이 구현될 것입니다. 가정과 교회에서 사회에서, 나아가 우리 민족과 온 세계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4/22() | 38:1-23

북쪽에서 온 곡의 군대 (찬송가 349)

자기 백성과 영원히 함께 거하시고 번성케 하겠다는 약속(37:26)을 지키시기 위해 대적에 맞서 싸우십니다. 마곡 땅, 로스와 메섹과 두발의 왕 곡이 세상 군대를 모아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하려고 내려옵니다. 하지만 마곡의 왕 곡의 계략을 허사로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대적하여 헛된 일을 꾸미는 세상 군왕들, 이방 나라들에 진노하십니다. 회복된 이스라엘은 평원의 고을이었습니다. 그들은 높은 성벽을 쌓지 않고, 튼튼한 문과 견고한 빗장을 달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염려없이 다 평안히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믿을 만한 목자가 있었고, 무엇보다 하나님이 그들 중에 처소를 두고 거주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목자로 따르는 공동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높은 성벽을 쌓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이 산성이 되시고 방패가 되어 주시니 늘 안전합니다. 두렵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의 산성을 신뢰합시다.

4/23() | 39:1-29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라 (찬송가 182)

내가 말하였음이니라”(5)고 선언하심으로 곡의 심판을 주님의 이름으로 보증하십니다. 자신의 영광, 권능, 거룩함을 나타내셔서, 그분이 여호와 하나님인 것을 만방에 알리십니다. 아스라엘은 심판과 회복을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배울 것이며, 그 후 다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을 것입니다. 곡의 연합군이 구름같이 땅을 덮으며 광풍처럼 몰려왔 어도, 모두 진멸되어 이스라엘 산에 매장될 것이며, 결국 이스라엘과 그 땅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정결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도 공동체를 정결하게 하는 일에 소홀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도 속히 하몬곡에 묻어야 할 대적의 주검들이 있지는 않습니까? 버려야 하고 대적하여 멸해야 할 우리의 곡은 무엇입니까? 방치해두지 말고 모든 악한 것과 더러운 것을 몰아내고 힘을 합하여 우리 자신을 정결하게 합시다.

4/24() | 40-42

회복될 성전 (찬송가 251)

한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온갖 가증한 일로 성소를 더럽혔기에 성전을 떠나셨지만, 이스라엘을 다시 정결하게 하시고 성전을 회복하셔서 그들과 영원히 거하실 것입니다. 동문을 시작으로 바깥뜰, 북문과 남문, 그리고 안뜰에 있는 바깥 성소와 내전(지성소)에 이르기까지 성전을 온전히 회복하실 것입니다. 황폐한 땅, 폐허가 된 성읍에서 회복을 준비하십니다. 훗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배하러 간다’(14:2-3)고 말씀하셨고, 하나님은 사도 요한에게도 새 예루살렘을 보여주셨습니다(21:10-22:2). 하나님은 유배지의 이스라엘, 박해와 고난 중에 있는 초대교회 성도에게 눈 앞에 있는 현실이 아닌, 그들이 궁극적으로 이르게 될 소망의 땅을 바라보도록 하셨습니다. 작금의 암담한 현실과 언제 다시 함께 교회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도, 종국에 모든 것을 회복하실 주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4/25() | 43:1-27

영광의 회복 (찬송가 421)

여호와의 영광으로 성전을 가득 채우십니다. 그의 음성은 맑은 물소리 같고 그의 영광으로 땅이 빛을 발하는데, 이는 성전을 떠나실 때나 성전으로 돌아오실 때나 매한가지입니다. 성전은 그 자체로 영광의 빛을 발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떠난 성전은 폐허에 불과했으나 하나님이 돌아오신 성전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을 발합니다. 오늘 우리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의 영광은 주님의 영광의 빛을 반영하는 것일 뿐입니다. 오직 주님의 영광을 발하는 교회를 이루어 갑시다. 이제 다신 하나님 앞에서 자기 행위를 부끄러워하는이스라엘을 위해 성전의 법을 알려주십니다. 성전의 법은 이스라엘에게서 부정을 씻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죄를 슬퍼하는 마음이 없는 형식적인 속죄의식은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먼저 자기 죄를 깨닫게 하시고, 궁극적으로는 모든 죄악을 단번에 속죄하실 영원한 속죄제물로 자기 아들을 우리에게 보내 주십니다.

4/26() | 44:1-31

제사장 규례 (찬송가 19)

성전 동쪽 문을 하나님의 거룩한 문으로 지정하시고 닫아두라고 명하십니다. 왕조차 안길을 통해 이 문 안쪽으로 들어와 거기서 먹고 다시 안길을 통해 나가야 합니다. 에덴의 선악과를 창조주와 피조물의 정체성을 기억하는 장치로 두셨던 것처럼, 성전의 지성소와 동문을 기억의 장치로 삼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리스도 안에서 막힌 담을 허시고(2:14) 우리에게 친밀한 아버지로 다가오셨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기억하고 지켜야 할 정체성이 있습니다. 우리 말과 행위가 하나님의 거룩을 훼손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제사장이 지켜야 할 규례와 직무, 기업은 뭇 백성과 구별되었습니다. 그들의 복장, 머리모양, 음식, 결혼, 정결 행동까지 규정 안에 제한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수종 들고, 백성을 가르치고 재판하는 구들의 직무 때문에 엄격한 규정을 따라 살았습니다. 지금 그리스도인들은 더 이상 이런 규칙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제사장적 소명을 따라 세상의 구원을 위해, 그리고 믿음이 약한 이들을 위해 스스로 갊의 모양을 단정하게 꾸려갈 책임이 있습니다(고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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