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퀸즈장로교회 | 2021 1월 둘째주 | 110()

 

 

 

매일성경 (성서유니온묵상순서를 따릅니다

 

1/11() | 4:31-44

여기 임한 하나님 나라 (찬송가357)

 

예수님은 열병을 앓던 시몬의 장모를 고치시고, 안식일이 끝나자마자 몰려온 병자들을 고치십니다. 귀신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만 꾸짖어 쫓으셨습니다. 밤새도록 많은 병자를 치유하신 후에 예수님이 찾으신 곳은 한적한 곳이었습니다. 이후 더 머물러달라는 무리의 요구를 거절하시고, 다른 동네에 가셔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한적한 곳으로의 물러남과 고독, 그리고 묵상이 예수님으로 하여금 무리의 바람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더욱 충성하도록 이끌어주었을 것입니다.

1/12() | 5:1-11

 

베드로를 부르신 예수님 (찬송가324)

 

예수님은 베드로를 처음 만났을 때 그에게 새로운 이름을 주셨고, 그의 배를 빌려 가르치신 후에 더 깊은 데로 나아가 그물을 던지는 순종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배를 물고기로 가득 채우는 기적을 보여주신 후에, 그를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부르셨습니다. 이러한 점진적인 인도 속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을 ‘주’로 알아보았고, 그의 삶을 주께 의탁하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스스로 복음에 반응하기까지 세밀하게 자신을 알려주시고, 우리가 포기하지 않도록 점차적으로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1/13() | 5:12-26

 

소외를 끝내시는 예수님 (찬송가295)

 

하나님은 죄 때문에 하나님과 단절된 인간의 소외를 끝내셨습니다. 율법과 전통의 수호자로 자처하는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반발했지만, 예수님은 병을 고치심으로 사죄 선언이 사실임을 확증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오는 자는 누구든지 죄를 용서받고 은혜의 보좌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처럼 사람을 가리거나 가로막는 것이 아니라, 중풍병자를 데려온 사람들처럼 누구든 예수님께로 데려오는 것입니다.

1/14() | 5:27-39

 

예수님이 여신 새 시대 (찬송가290)

 

옛 시대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처럼 죄인을 낙인찍어 혐오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대이고, 새 시대는 예수님처럼 사랑과 자비와 환대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대입니다. 옛 시대와 예수님이 여신 새 시대의 차이는 ‘시간의 다름’이 아니라 ‘시각의 다름’입니다. 어떤 시각을 가졌느냐에 따라 젊은 사람이 옛 시대에 속할 수 있고, 나이 든 사람이 새 시대에 속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시대에 속할지는 우리 스스로 결정해야 합니다.

1/15() | 6:1-11

 

안식을 바로잡기 (찬송가15)

 

안식일의 주인으로서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려주셨습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수많은 안식일 규정을 만들고, 사람들을 그 속에 가둬 옴짝달싹하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들의 ‘과도한 열심’이 안식일을 제정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어떻게 왜곡하는지 드러내시며 안식일에 담긴 본연의 정신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사람이 만든 규칙과 전통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부합해야 올바른 규칙이고, 예수님의 삶과 어울려야 건전한 전통입니다. 우리 행동을 결정하는 최종 권위는 사람의 말이나 사람이 세운 규율이 아니라 ‘예수님’입니다.

1/16() | 6:12-26

 

예수님이 이루시는 하나님 나라 (찬송가427)

 

예수님은 이 땅에 내려오셔서 병자들을 고쳐주심으로 하나님 나라 회복을 시현하셨습니다. 병들고 가난한 자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셔서 그들이 다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몸이 보살핌을 받고, 삶이 개선될 때 하나님 나라를 경험합니다. 몸이 아프고 삶이 고달픈 이들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려면 그들에게로 내려가서 그들이 온몸으로 그 나라를 경험할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1/17() | 6:27-38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접하라 (찬송가218)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해야 합니다. 즉 원수까지 사랑하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이웃을 구제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이 자비로우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모르는 자에게나 악인에게도 자비로우십니다. 책망하고 징계하시더라도 용서하시기 위해 그리하시고, 이웃을 위해 소유를 나누는 자에게 더 많은 것으로 갚아주십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비와 용서를 내게 베푸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내가 하나님의 자비를 본으로 삼고 살아가길 기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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