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연합하여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퀸즈장로교회 | 20207월 넷째주 | 726() 패밀리타임 성경: 사도행전 14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묵상순서를 따릅니다

7/27() | 12:1-6

나의 노래 (찬송가 299)

하나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며 불렀던 이 찬송을 새 출애굽 백성이 부르게 하십니다. 그때 유다는 앗수르나 애굽이 두려워할 대상도, 신뢰할 대상도 아님을 깨달을 것입니다. 그들은 고난을 통해하나님만이 그들이 경외하고 의지하며 예배할 대상임을 배우고, ‘구원을 통해그 사실을 확인하며 확신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 아닌 것을 의지하며 숭배한다면, 하나님은 구원자이신 자신을 알리기 위해 일하실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이 보일 반응은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감격이 감사와 찬송과 선교로 이어져야 하며, 남은 백성들이 돌아와 주님을 찬송할 때까지 어려움이 있더라고 이를 견디며, 고난의 시간을 이기고 마침내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뵐 수 있도록 고난과 회복의 여정을 걸어갑시다.  

7/28() | 13:1-22

바벨론을 향한 심판 선언 (찬송가 331)

바벨론의 처음 시작은 작은 도시에 불과했지만, 곧 세계를 재패할 제국으로 성장하여 유다를 비롯한 열국을 정벌할 것입니다. 그러나 바벨론도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하고 포악한 바벨론을 심판하시려고 먼 나라에서부터 용사를 모으시고, 사기충천한 군대를 검열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바벨론에 전할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지금 바벨론은 역사에서 사라졌지만, 우리 시대의 바벨론은 여전히 강력하게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날에 바벨론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악한 권세를 심판하기 위하여 전능자가 오실 것이며, 세상의 악과 오만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던 바벨론이 소돔과 고모라처럼 소멸된 것처럼, 이 세상의 악과 교만도 다시 오실 여호와의 날에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사라질 이 땅의 영화가 아니라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7/29() | 14:1-23

바벨론 왕의 몰락 (찬송가 312)

마음의 고통과 육체의 고역에 지친 야곱 족속을 회복하여 안식하게 하십니다. 언약을 배반하고 떠난 백성이지만,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다시 나라를 재건할 기회를 주십니다. 자격 없는 야곱 족속을 불쌍히 여기신 것처럼, 주님은 자격 없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 구원하시고 자녀 삼으셨습니다. 바벨론 왕의 강포에 뭇 나라와 백성이 심한 고통을 당하지만, 이 땅에는 그를 멈추게 할 자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일어나실 때만이 폭정이 멈춰지고 억압받는 백성에게 안식을 되찾아 주실 것입니다. 여전히 세상은 전쟁과 분쟁의 소리가 무성하고, 고통 당하는 이들의 신음소리가 그치지 않지만, 하나님은 옛 바벨론 왕을 심판하셨듯이 이 세상 폭군도 심판하실 것입니다. 세상의 권력을 두려워하거나 의지하지 말고, 고통 당하는 이들의 편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구하는 성도로 살아갑시다.

7/30() | 14:24-32

역사의 주인 (찬송가 375)

하나님의 생각은 반드시 실현되고, 결정하신 것도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인류 역사는 제국의 각축장처럼 보이지만, 사실 하나님이 그분의 계획을 실현하는 과정일 뿐입니다. 우리가 세상 권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존하여 살아가야 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의 선하신 뜻과 의지가 반드시 실현된다는 사실을 믿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을 돌이킬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포악한 앗수르를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에 씌워진 굴레와 멍에를 벗기실 것입니다. 의인을 구원하시고 악인을 심판하심으로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시는 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사탄이 하나님의 경영을 훼방하고 대적하겠지만, 권능을 가진 이의 의지를 꺾을 수 없고, 그분의 펴신 손을 굽게 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지금 내가 실천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면, 대적을 두려워 마십시오. 하나님이 반드시 그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7/31() | 15:1-9

모압의 통곡 (찬송가 252)

모압을 하룻밤만에 망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과 친족관계를 맺었던 모압이 이스라엘의 신앙을 공유하지 못하고, 오히려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괴롭힌 까닭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통쾌해 했지만, 정작 그들에게 닥칠 재앙조차 짐작하지 못합니다. 결국 앗수르의 군대가 그들을 휩쓸어가고, 남은 자들은 바벨론에 진멸당할 것입니다. 급작스럽게 닥친 재앙에 모압 백성이 디본 산당으로 올라갑니다. 거기서 멸망한 느보와 메드바 성음을 위해 애곡합니다. 그러나 조각한 우상이 그들의 슬픔을 들을 리 만무합니다. 그들이 울며 찾을 것은 우상 바알이 아니라, 그들을 심판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 모압은 재물과 소유를 가지고 재앙의 피해 피신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돈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다른 어떤 것도 그들의 문제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문제의 해결은 주님을 찾고 구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8/1() | 16:1-14

모압의 피난처 (찬송가 311)

심판을 받아 흩어진 모압 백성에게 시온을 찾으라 하십니다. 유다로 피하여 장차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메시아의 정의와 공의의 통치를 받는 것이 살 길이기 때문입니다. 환란을 만났다면 헛된 도움을 바라지 말고 그리스도의 날개 아래로 피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다윗의 장막에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진실한 왕을 세우십니다. 그가 통치하시는 나라는 폭력과 약탈과 압제하는 자가 발붙일 수 없는 정의로운 나라입니다. 힘없는 자도 불의를 당하지 않고, 성실한 자는 그의 행위대로 보상받으며, 정직한 자가 인정받는 나라입니다. 그리스도의 통치가 내 삶의 모든 영역에 미치고, 나아가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장되게 하는 것이 성도와 교회의 역할입니다.

8/2() | 17:1-14

아람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쇠망 (찬송가 292)

에브라임이 의지하던 다메섹을 심판하십니다. 에브라임은 하나님 대신 반앗수르 동맹을 신뢰했습니다. 더 나아가 아람과 연합하여 형제 유다를 침략했습니다. 우리 역시 신실하신 하나님이 계신데도, 썩은 동아줄 같은 세상의 도움에 매달려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잊고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긴 이스라엘을 심판하심으로 자신을 알리십니다. 헛된 우상과 이방 나라를 의지하던 백성은 모든 것을 잃고 나서야, 하나님만이 그들의 반석이며 구원이심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잊은 백성의 삶은 풍요를 바라지만 늘 슬픔과 고통이 따르고, 수고한 만큼 만족이 따르지 않습니다. 능력의 빈석이신 하나님을 떠나 헛된 우상을 의지할 때, 우리 손으로 거둔 모든 것이 무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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